남녀를 불문하고 40세를 넘어서면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하기 시작한다. 몸이 조금만 찌뿌둥해도 어딘가
고장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과민반응을 보인다.
특히 성문제에 있어서는 더욱 심각해서 성을 강화시키는
비결이 없을까 하고 강정제나 보약을 구하거나 스테미나
음식을 찾아다니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듯하다.
자기 주변에 간단한 비법이 있는 것도 모르고 말이다.
◇ 발기신경 자극하는 기교와 적당한 운동으로 가능
그중 한가지 방법은 방바닥에 누워서나 의자에 앉아서
항문의 괄약근을 힘껏 수축시키는 운동(케겔운동)을 반복하면 성욕이 강화된다.
이때에 발기 신경이 자극되면서 그 작용이 정소에 전달되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전신의 스테미너가 강화된다.
성생활중에도 온몸을 꽉 죄면 근육운동이 근소하지만 상대편에게 예민한 반응을 유도하게 된다.
따라서 이와 같은 긴장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그 율동적인 리듬이
여성의 질을 자극시켜 고도의 황홀감을 느끼게 만든다
한편, 여성이 이 항문수축운동을 하면 질의 수축력을 강화시켜 남성을 황홀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출산 후에 원상복귀가 안된 것처럼 생각되는 여성들은 이 훈련을 반복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상대편을 휘감은 후 발가락을 전후로 굽히는 운동을 반복하는 방법도 있는데
상당히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강이에 수축과 이완이 생겨서 율동적인 진동으로 질의 감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한 성훈련에서 대표적인 것이 머리 뒤에서 두손을 맞잡으면서
양다리를 굽히는 간단한 자세가 있다.
이 자세도 성을 강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누구나 아는 바와 같이 성이란 허리, 엉덩이, 다리가 삼위일체가 되어
리드미컬하게 작동되어야 더 많은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때 하반신의 근육을 어떻게 수축 및 이완시키느냐가 성생활의 요점이 된다.
여성의 경우 질안의 근육 수축과 함께 엉덩이 부위도 수축되며
남성의 항문을 수축시키면 음경이 자연스럽게 힘쓰게 되어 발기되듯이 튀어나오고
다리와 넙적다리 관절에 힘줄 때 성감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허리의 전진, 후진, 상하좌우 동작에 의하여 음경이
여성의 성기에 자극과 동시에 쾌감을 주게 된다.
따라서 다리 굽히기 동작이 성감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이유는 성에서
육체적인 기둥인 다리, 허리를 유연하게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운동을 반복하면 혈액과 임파액이 동원되어 신진대사가 촉진되면서
다리에 부착된 과잉 지방질이 제거될뿐만 아니라 성선의 발달도 촉진됨으로
정력을 강화할 수있다.
그리고 배꼽밑 9cm되는 곳을 자극하면 남녀 모두 성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정력증강에 직결된다는 보고도 있다.
평소에 이곳을 누르는 습관을 들여 놓으면 나이를 먹음에 따라 나타나는
정력감퇴를 미리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하체운동 즉 걷거나 뛰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하는 것이
정력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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