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박정희 사진 1장, 김일성 3장…이런 교과서 바꿔야”
뉴스1
입력 2015-10-31 11:50:00 수정 2015-10-31 11:50:38
![](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5/10/31/74516782.2.jpg)
김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 광교산에서 열린 경기도당 20대 총선 필승 결의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반대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이제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시켜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 140여개 중에 선진국 반열에 진입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는데 자부심을 느끼지 않느냐"면서 "그런데 여러분의 자제와 아이들이 대한민국은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태어나선 안될 정부'로 배우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어려분은 분하지 않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뿐만 아니라 북한은 민족자존을 지키면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합리적 체제로 배우고 있는 것을 이 시점에서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재작년 교학사가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어서 학교에 채택을 하려고 할 때 우리나라에서 암약하고 있는 좌파들이 총 준동해 막아서 단 1개 학교 밖에 체택할 수밖에 없었던 그 시기에 우리 우파는 뭐하고 있었느냐"며 "이제 우리 보수 우파가 단결해 이번 역사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지 않겠느냐"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최근 10·28 재보궐 선거 승리에 대해서도 "공천을 국민과 지역주민이 원하는대로 상향식 공천을 한 것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주장한 뒤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선거는 민심의 반영"이라고 전제한 뒤 "(연이은) 3번의 선거에서 모두 압승할 수 있었던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 정말 노심초사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행복한 일등 국가, 일등 국민으로 살아가게 만들 각종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국민들이 신뢰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느냐"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임기가 반 정도 남아 있는 박근혜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 내년 총선에서 압승해서 2017년 우리 새누리당이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앞장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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