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 극적으로 깨어나…"중환자실서 일반 병실로 옮겨져"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눈꺼풀을 깜박이는 정도였던 A(19)양은 현재 팔 다리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양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지난 4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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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 구조금도 지급하기로 결정됐다.
의정부지검은 범죄피해자구조심의위원회와 경제적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A양 가족에게 치료비와 생계비 및 구조금 등 총 1천 11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부지검 범죄피하자지원센터는 A양의 가족에게 긴급 생게비로 14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A양은 지난달 5일 밤 11시 50분께, 의정부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강도를 만났다. 강도를 뿌리치고 무사히 집으로 도망쳐왔지만 가족에게 강도를 만난 사실을 알린 뒤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쓰러진 이유는 ‘모야모야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김기연 인턴기자
[출처: 중앙일보] '모야모야병' 여대생 극적으로 깨어나…"중환자실서 일반 병실로 옮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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