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까지 와서 진남관을 찾아 이순신장군과 선열에 예를 갖춰야함은 당연한일!
아침 일찍 찾아뵙고 문안 드렸는데,
그 규모는 상상이상으로 크고 장대하였습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직접 근무하셨던 건물이 아니어서 아쉽긴해도
1911년에 학교로 사용했었다니 당시 일제치하에서 울부짓었던 선열을 생각하며 다시금 승왜정신[勝倭精身]
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진남관의 건물 평수는 240평정도라니 그 크기가 짐작이 가시나요
=============================================================================================================================
아침을 간단하게 먹은 후,
제일 먼저 들린 곳이 이순신장군께서 고군분투하셨던 흔적이나마 찾으려 진남관에 들려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건물 앞에서 훈련하시던 선열님들이 떠오르데요.
건물의 크기가 엄청 크네요.사방이 확트였으며 아람드리 기둥이 떠 받치고 있어 여기서 군사훈련을 독려하시고
모든 업무를 하셨던 장군님께다시한번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엑스포 공원에 들려 국제관을 들어가 본 후 수족관에 입장하여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갖가지 바닷물고기,상어 거북이,도미류,...많어서 죄다 열거하기엔 역부족.
다시 만성리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렸지요.
까만색 몽돌이 많을거라고 기대했는데 밀려온 쓰레기가 해변을 더럽혀 놓아 기분이 별로 였습니다.
날씨가 무척 덥기도한데 바닷가에 쓰레기에 냄새도 좋질않어 나오다 보니 공중화장실도 역시나였습니다.
이곳을 들고 나가는길은 외길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근무 순경이 차양막이라던가 햇빛 가리개도 없는 도로가에서 오가는 차량을 통제하고있는데 얼마나 안스러운지
경찰서장에게 건의 한다는걸 여태 잊고 있었네요.
나쁜 사람들!!그늘막도 없는 땡볕아래에서 근무를 시키다니.....
얼른 벗어나고싶네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산시장에 들려 어제 맛뵈기만했던 전어는 회로 문어는 삶아 달라고 가는길에
주문을 하고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배도 부르겠다.다음 여행지인 보성 녹차밭으로 쌩쌩 달렸지요.
녹차밭은 입구부터 편백나무가 하늘을 찌르고,밭의 규모가 비교적 큰편이 었습니다.
불만족스러운것은 녹차밭 가운데에 산소가 자리하고 있는 점이었습니다.
옆자락 한켠에서 쳐다보셔도 될것을 .......
녹차아이스크림도 가격차가 심하네요.
매점마다 2500원,3000원,3500원으로 다르니까요
위쪽에서 내려오는 순서대로 싸네요.
차를 여러가지 사들고 대나무숲에 들려 사진도 찍고 힐링한번 잘하고,
다음 코스인 율포솔밭해수욕장을 향하였습니다.
마침 전국 비치 발리볼 시합이 있어서 멀리서 구경하고 바닷가에서 뛰어 노는 어린이,무언가 줏는 사람들을
그늘아래서 먼발치로만 구경했지요.
멀리 나로호 우주센타가 보였는데 그곳엔 별다른 구경거리가 없다기 날씨도 흐리고 시간이 늦어 다음 행선지인
순천을 향해 출발!
장대하게 떠 받치고 있는 기둥[일부를 공사하는 중 이었습니다]
'국내외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EXPO내 수족관-2 (0) | 2016.08.10 |
---|---|
여수, EXPO내 수족관-1 (0) | 2016.08.10 |
여수,밤바다 (0) | 2016.08.09 |
여수,오동도-2 (0) | 2016.08.09 |
여수,오동도-1 (0) | 201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