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세월호 인양, 中업체 ‘상하이샐비지’ 선정 이유는…”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3-23 10:41:00 수정 2017-03-23 10: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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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조선업은 세계 1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양 업체를 국제 입찰를 통해서 중국 업체가 선정된 것은 그만큼 우리 정부, 해양수산부의 입맛에 따라서 세월호 인양에 관한 국민적 어떤 의혹이라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없애기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월호 인양이 왜 중국 업체에서 이루어지냐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면서 세월호 인양 시기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만일 탄핵이라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인양 시점이 결정되고 인양이 이루어진다고 했으면, 또 숱한 의혹이 있었을 수 있지만 전혀 그럴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 하늘이 도와서 바람·파도·물살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서 지금 완전한 인양이 이루어졌지 않느냐”면서 “이제 앞으로 바지선에 옮겨서 한 열흘 정도 목포신안까지 무탈하게 세월호가 운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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