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양식이 되는 글

수도춘회[手到春回],이렇게 자랑스런 의사가..... 금년 청룡봉사상 인[仁]상에 대구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하시는 박언휘[70세]이분의 좌우명이 수도춘회[手到春回]랍니다.뜻은 '손이 닿으면 봄이 온다'라는 글인데 의료업에 적용시키니 '의사 손이 닿으면 환자들 마음에도봄이온다'요즘 의협회장이 의료 파업을 이끌고 있는 마당에 얼마나 좋은 좌우명일까요?이분의 선행은 지난 28년간에 독도,울릉도,베트남,필리핀등 오지의 환자 15,000여명을무료진료했으며 20억원어치의 독감백신을 어려운 이웃에 무료로 기증했답니다.이분이 하신 말 !"의사는 돈을 버는 수단 직업[job]이 아닙니다,생명을 구하라는하늘의 소명[calling]입니다".존경스런 여성이십니다.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더보기
재니스 조플린의 환생 [일사일언] 재니스 조플린의 환생 김선오·시인·시집 ‘나이트사커’ 입력 2022.10.13 03:00 / 일러스트=한상엽 우연히 미국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한 13살 코트니 해드윈의 공연 영상을 보았다. 수줍고 앳된 얼굴로 무대에 오른 그가 오티스 레딩의 ‘하드 투 핸들(Hard To Handle)’을 불렀다. 이 모습은 흡사 1960년대 말 미국 히피 문화를 이끌었던 여성 보컬리스트 재니스 조플린의 환생 같았다.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은 흥분해서 “당신은 이 시대 사람이 아니에요. 완전히 다른 시대에서 왔군요”라고 외치며 골든 버저를 눌러 그를 단번에 합격시켰다. 환생이나 윤회를 믿지 않지만, 주변인들의 전생(前生)을 상상해 보는 것은 꽤 즐거운 일이다. 물론 .. 더보기
獨 영화감독 헤어초크, 뮌헨서 파리까지 언 들판을 걸은 까닭은[박종호의 문화一流] 전문가칼럼 [박종호의 문화一流] 獨 영화감독 헤어초크, 뮌헨서 파리까지 언 들판을 걸은 까닭은 박종호 풍월당 대표 입력 2022.06.29 03:00 | 수정 2022.06.29 03:00 영화감독 베르너 헤어초크는 평론가 로테 아이스너에 대해“우리들 순례 여행의 목적지”라고 말했다. 왼쪽 사진은 헤어초크(모자 쓴 인물)가 아이스너(가운데)와 걷고 있는 장면. 가운데 사진(위)은 영화‘피츠카랄도’제작 당시 배를 산으로 옮기는 모습이고, 그 아래 사진은 헤어초크의 영화‘나의 친애하는 적’의 한 장면이다. 오른쪽 사진은 헤어초크가 아이스너를 찾아간 여정을 담은 그의 저서‘얼음 속을 걷다’표지. /베르너 헤어초크 필름·ilona grundmann·유러피언 필름어워즈 1920년대의 독일 영화는 혁신적이고 독창적.. 더보기
모네의 그림 더보기
하나님께 질문하다 더보기
더 이상 바라지 않겠습니다.[펌] 더보기
덕담 모음[펌] 더보기
내려놓기[펌] [내려놓기] 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 저는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매일 같이 이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불행합니다. 제발 저에게 행복해 지는 비결을 가르켜 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스님은 "제가 지금 정원을 가꿔야 하거든요. 그동안에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