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KBS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영의 톤레샾의 수상가옥 이야기"프로를 중간에 보면서 마음이 어찌나 바쁘던지
제대로 화면도 못보고 이들의 삶에 빠져들어 보았습니다.
어제 부활절 교회를 가기위해 준비하다가 이곳 사람들의 해맑은 눈동자와 웃음에
매료됐던 작년의 4월이 다시금 생각이 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샷다를 눌렀습니다.
광활한 벌판과 끝도 없을것 같은 호수에서 나고자라서인지 이네들의 눈동자엔 빨려들어갈 듯 한
고혹함이 배어있어 조건이 하락한다면 가서 같이 살고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가없습니다.
이 호수는 원래 고기반 물반이라고 고기가 엄청 많었는데,
이고기를 잡아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하고 @@@라는 이름의 고기를 소금에 절여 우리의 젓갈처럼 먹는데
이들의 주요한 유일의 반찬이며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과 담백질을 보충해준다합니다.
우리들의 입맛에는 코를 막고 먹으면 될런지? 아마 그래도 못먹을 겁니다.
티없이 맑은 눈
이집 식구들
베트남전때 넘어온 무국적 남민과 최저 생활하는 캄보디아 사람들
이안에는 은행도 있고 학교도 교회도 있다고 들었는데 ......
이동수단인 자가용 배
수상가옥 촌락
조금전 한영씨가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그 밑에서는 수영도하고 세수며 양치질까지.....
화장실이란게 마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판자로 만든 집에 두다리만 걸치게만들고 대소변은 바로 호수로 풍덩!
한영씨 표현을 빌리면 엉덩이를 자연바람이 건조시킨다함........
빨래도 호수물로 하는데 위의 줄엔 상의,아래줄엔 하의를 널어 놓는다합니다.
초등학교
한영씨가 제작진과함께 만든 호떡과 햄버거를 먹어보며 맛있어하며 캄보디아엔 이런 음식이 없다고 합니다.
동생들 돌봐야 하기에 상급 학교를 가지못해 맘이 아퍼 눈물을 보입니다.
어제 잡은 물고기를 시장에 팔러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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