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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 이야기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

추석 연휴 기간에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삼나무 숲을 다녀 왔읍니다.

"고"임종국선생께서 국유지에다 78만평에 이르는

어마 어마한 면적의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자비로 심으셨답니다.

오직 울창한 나무 숲을 바라고 빚을 내면서 까지 식목을 하시다가,

빚더미에 올라 돌아가시고.....

후일 이 숲을 "고"임 종국 휴양림으로 명명하여 그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발가락이 깨져 조금 아팠을 발을 끌고 잘도 올라간 와이프!

처형은 힘이 들었던지 자신도 모르게 "뿌~웅"

환우들의 쉼터도 있고 안내인도 자리하고 있고

입구에서 두개에 15,000원하는 벼개를 사서 한개는 동서에게 드리고

 한개로 벼개 두개를 만들었답니다.

휴양림을 이용해도,주차장을 이용해도 돈을 내지 않읍니다.

 

모시떡 만드는 모싯잎

길가에 핀 상사화[꽃무릇]

하늘을 가로 막으려는듯........

물봉선

나무에 이끼?

꽃무릇

사방댐으로 인해 생긴 작은 폭포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몹쓸놈의 태풍때문에 쓰러진 나무들,피해액이 60억이랍니다.

9부 능선에 있는 우물터로 입도 축이고 손과 맘도 씻고

누리장나무

이 숲에서 제일 큰 편백나무

 

 

나무계단도 있고 늪지도있는 작은 정원

이름 그대로 환우들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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