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머

여자의 마음

여자의 마음

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들과 함께 부부가 해변에 누워 있었다.

그때 비키니 차림의 예쁜 아가씨가 그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아들 녀석이 '와아~'하며 탄성을 지르자 아내는 웃음 지으며 남편에게

귓속말을 했다.

"여보 ,당신 아들 철드나 보네요."

잠시 후 풍만한 몸매에 비키니를 걸친 젊은 여자가 지나가자,

남편은 저도 모르게 '와아~'하며 나직하게 감탄사를 토해냈다.

그러자 아내는 팔꿈치로 남편을 쿡쿡 찌르면서 말했다.

"당신은 언제 철들래요?"

 

검소한 아줌마

50대 후반의 한 아줌마는 늘 똑같은 운동복 패션으로 외출을 한다.

오늘도 외출준비하고 있는 엄마를 지켜보고 있던 딸이 물었다.

"엄마,또 그 옷 입고 나가려고?"

"다 아는 사람들인데 뭘!"

종종 멀리 나갈 때도 패션은 똑같다.답답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창피하기도 한 딸이 신경질적으로 물었다.

"엄마, 오늘도 그거 입고 나가려고?"

"어때, 어차피 날 아는 사람도 없는데."

스포츠동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