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
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들과 함께 부부가 해변에 누워 있었다.
그때 비키니 차림의 예쁜 아가씨가 그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아들 녀석이 '와아~'하며 탄성을 지르자 아내는 웃음 지으며 남편에게
귓속말을 했다.
"여보 ,당신 아들 철드나 보네요."
잠시 후 풍만한 몸매에 비키니를 걸친 젊은 여자가 지나가자,
남편은 저도 모르게 '와아~'하며 나직하게 감탄사를 토해냈다.
그러자 아내는 팔꿈치로 남편을 쿡쿡 찌르면서 말했다.
"당신은 언제 철들래요?"
검소한 아줌마
50대 후반의 한 아줌마는 늘 똑같은 운동복 패션으로 외출을 한다.
오늘도 외출준비하고 있는 엄마를 지켜보고 있던 딸이 물었다.
"엄마,또 그 옷 입고 나가려고?"
"다 아는 사람들인데 뭘!"
종종 멀리 나갈 때도 패션은 똑같다.답답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창피하기도 한 딸이 신경질적으로 물었다.
"엄마, 오늘도 그거 입고 나가려고?"
"어때, 어차피 날 아는 사람도 없는데."
스포츠동아에서.....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와 쥐---스포츠동아에서 (0) | 2015.03.06 |
---|---|
읽기도 힘든 경상도 사투리---스포츠동아에서 (0) | 2015.02.26 |
초등 2학년의 일기 (0) | 2015.02.06 |
각자의 이유 (0) | 2015.02.04 |
[스크랩] 어느 고딩 아들을 둔 아주머니의 고백 ** (0) | 2014.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