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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 이야기

평창 백일홍 만개[滿開]

 

봉평 메밀축제를 보고서 되돌아 원주로 나오려면 고속도로가 막히는건 뻔한일이기도하며,

평창강 둔치에서 백일홍 꽃잔치가 열린다기에 봉평장에서 5시에 출발하여

이곳에 와보니 역시 잘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평창강 둔치에 장장 2km가 넘게 꽃을 심어놓아 그 끝이 보이질 않었습니다.

강옆이라 공기도 좋고,꽃속에 파묻혀볼 수도있고 완전 무공해 꽃구경이었습니다.

빨강,핏빛 빨강,분홍,노랑,흰색,흰색점박이 등등.....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바로 옆의 상수도처리장 화장실을 개방해주어 이역시 가산점을 주고싶군요.

주천쪽으로 방향을 잡아 국도를 달리니 한유롭고 교통체증도 없어 기분좋은 드라이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