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선로 추락 장애인 구한 해병, LG서 특채 예정… 대학 장학금 지급
동아일보
입력 2016-02-04 03:00:00 수정 2016-02-04 05:00:17
휴가 중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을 구조한 해병대 2사단 전차대대 소속 최형수 병장(25·대구대 경찰행정학과 3학년 휴학·사진)이 ‘LG맨’이 된다. ㈜LG는 최 병장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졸업 후 채용하겠다고 3일 밝혔다. ㈜LG 측은 “의로운 일에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은 회사 내에서도 책임감을 바탕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복지재단은 최 병장 소속 부대에 감사패와 함께 격려금 30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대구대도 최 병장이 복학 후 졸업 때까지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숙사 제공 등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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