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회는 생선을 직접 고른다던지 이것 저것 섞어서 시키고 자연산이냐 양식이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므로 그때 그때 주문하는 내용이 다르겠기에 여기서는 민물에서 양식하는
송어회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우리 내외가 즐기는 방법은,
해당 횟집에 도착하기 1시간 전 쯤에 미리 주문하는 방법 단 한가지 뿐입니다.
송어회는 손님에게 속이는게 별로 없으니 필요한 만큼 미리 주문하는게 맛에서 월등합니다.
이유는 1시간 동안 수분이 적당히 빠지는 숙성기간을 거쳤기에 회가 탄력이 생기지요.
금방 잡은것은 회가 입안에서 미끄덩거려 맛이 별로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횟집에 가면,무슨 이유에서인지
상추와 깻잎 그리고 당근등을 잘게 썰어 담은 큰대접과 콩가루를 주는데
여기에다 초장을 넣고 회를 넣어 휘저어서 먹는데
이방법은 회맛을 전혀 못느끼거니와 회가 초장등에 저려져 수분이 너무 빠져나가
퍽퍽한 느낌이 나므로 삼가해야 겠지요.
위의 것을 제공하는 이유는 여기에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상술때문이라는 것만.......
그다음으로 제대로 회맛을 즐기려면
찍어 먹는 쏘스를 잘만들어야 하는데,
우리내외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방법은
1]간장에 고추냉이[와사비라고도..]푼 것
2]막장에 마늘 다진것과 참기름을 골고루 섞은것에 회만 먹고
상추나 깻잎은 따로 먹는방법
이상이 회맛을 제대로 느끼는 최상의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계곡물에 직접 기르는 횟집에서 드셔야 제맛이 납니다.
대형 어항에 넣어있는 고기는 스트레스도 받고 살이 빠진놈들이라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추냉이 때문에 매워서 못참겠으면 마요네스 를 조금 먹으면,
" 언제 매웠더랬지"입니다.
=좋은생각 좋은 풍경
'自作-살아온 이야기,해야 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 심은 호박에서 핀 꽃 (0) | 2016.07.19 |
---|---|
이수혁"미,중국 미사일 들여다보려 사드 한국 배치" (0) | 2016.07.15 |
케리 前 美해병대 중장 "피 흘려 지킨 한국,눈부신 발전에 감격" (0) | 2016.06.21 |
Nightingale Serenade/Andre' Rieu (0) | 2016.06.09 |
2016년 6월 9일 오후 02:02 (0) | 2016.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