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지켜도 감기 안 걸린다
입력 2016.12.15 (15:15) | 수정 2016.12.15 (15:15) 인터넷 뉴스 | VIEW 43,589
50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체온이 낮아질수록 면역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신진대사는 15%, 면역력은 30%가 감소한다.
추운 겨울날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습관을 개선해 감기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감기엔 근본적인 치료 약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한 감기에 걸리지 않는 방법 5가지를 모아봤다.
① 바깥 공기를 자주 쐬라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추운 밖에 있지 말고 따뜻한 실내에서 지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내에만 있으면 다른 사람이 옮겨오는 세균에 더 잘 감염될 수 있으니 실외에서 신선한 공기를 쐬주는 게 좋다.
특히 실외에서 운동하면 세균을 죽이고 백혈구를 증대시키는 등 면역력이 높아진다.
② 휴식시간을 가져라
스트레스는 감기의 주범이다. 지속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어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갖고 중간중간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③ 손을 깨끗이 씻어라
감기·독감은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옮는다.
손을 깨끗이 유지하고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손을 씻을 때는 항균력이 있는 물비누나 거품 비누를 사용하고 씻은 뒤에는 손을 완전히 말려야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④ 잠을 푹 자라
하루 정도 잠을 못 자는 건 괜찮지만 계속 잠이 부족하면 면역체계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적절한 수면시간은 다르지만 하루에 7시간 미만자는 사람은 7시간을 자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다. 이때 7시간은 중간에 자다 깨지 않고 쭉 자는 것을 말한다. 침대에 누워 쉬는 것도 포함되지 않는다. 오히려 누워서 이것저것 생각하면 수면에 방해된다.
⑤ 감기에 좋은 음식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 데 도움이 되는 진해 가래약 등이 감기약으로 쓰이지만, 이런 약들은 감기를 직접 치료하기보다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만 있다.
감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 파 넣은 콩나물국
콩나물 국은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 감기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고,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도 풍부하다. 또한 파에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위와 폐의 기능을 돕는다. 특히 파 뿌리에는 알리신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감기로 인한 두통, 배뇨 곤란, 설사, 해열, 발한, 복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 더덕 무침, 구이
더덕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많아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한다. 더덕은 기침을 멈추는 데 도움을 주며 해열, 거담(가래가 묽어져서 잘 나오게 하는 것), 소염기능이 뛰어나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이다.
더덕은 꿀에 발라 구워 먹거나 고추장 양념구이로도 먹기 좋으며, 생채로 양념해 먹어도 좋다. 단 더덕은 찬 성질이 강해 지나치게 섭취하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모과차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 감기에 효과가 있다.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강화하는 효능도 있다.
- 무국
무에는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혈액을 깨끗이 해 목의 통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목감기 초기에 먹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쇠고기나 콩나물 등을 넣어 끓이면 더 효과적이다.
- 배
한의학에서 배는 만성 기침과 가래 해소에 효과적이며 몸의 열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관지염, 기침, 가래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추운 겨울날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습관을 개선해 감기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감기엔 근본적인 치료 약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한 감기에 걸리지 않는 방법 5가지를 모아봤다.
① 바깥 공기를 자주 쐬라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추운 밖에 있지 말고 따뜻한 실내에서 지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내에만 있으면 다른 사람이 옮겨오는 세균에 더 잘 감염될 수 있으니 실외에서 신선한 공기를 쐬주는 게 좋다.
특히 실외에서 운동하면 세균을 죽이고 백혈구를 증대시키는 등 면역력이 높아진다.
② 휴식시간을 가져라
스트레스는 감기의 주범이다. 지속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어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갖고 중간중간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③ 손을 깨끗이 씻어라
감기·독감은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옮는다.
손을 깨끗이 유지하고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손을 씻을 때는 항균력이 있는 물비누나 거품 비누를 사용하고 씻은 뒤에는 손을 완전히 말려야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④ 잠을 푹 자라
하루 정도 잠을 못 자는 건 괜찮지만 계속 잠이 부족하면 면역체계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적절한 수면시간은 다르지만 하루에 7시간 미만자는 사람은 7시간을 자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다. 이때 7시간은 중간에 자다 깨지 않고 쭉 자는 것을 말한다. 침대에 누워 쉬는 것도 포함되지 않는다. 오히려 누워서 이것저것 생각하면 수면에 방해된다.
⑤ 감기에 좋은 음식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 데 도움이 되는 진해 가래약 등이 감기약으로 쓰이지만, 이런 약들은 감기를 직접 치료하기보다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만 있다.
감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 파 넣은 콩나물국
콩나물 국은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 감기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고,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도 풍부하다. 또한 파에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위와 폐의 기능을 돕는다. 특히 파 뿌리에는 알리신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감기로 인한 두통, 배뇨 곤란, 설사, 해열, 발한, 복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 더덕 무침, 구이
더덕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많아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한다. 더덕은 기침을 멈추는 데 도움을 주며 해열, 거담(가래가 묽어져서 잘 나오게 하는 것), 소염기능이 뛰어나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이다.
더덕은 꿀에 발라 구워 먹거나 고추장 양념구이로도 먹기 좋으며, 생채로 양념해 먹어도 좋다. 단 더덕은 찬 성질이 강해 지나치게 섭취하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모과차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 감기에 효과가 있다.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강화하는 효능도 있다.
- 무국
무에는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혈액을 깨끗이 해 목의 통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목감기 초기에 먹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쇠고기나 콩나물 등을 넣어 끓이면 더 효과적이다.
- 배
한의학에서 배는 만성 기침과 가래 해소에 효과적이며 몸의 열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관지염, 기침, 가래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건강 에 관한 내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서지 않는 중년~~벌떡 세우는 비결은 (0) | 2016.12.30 |
---|---|
누르기만 해도 피로 풀리는 마법의 부위 10곳 (0) | 2016.12.19 |
질액과 다른 물질 (0) | 2016.12.14 |
장수와 건강관리 (0) | 2016.12.14 |
따라 해 보세요==양파 (0) | 2016.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