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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아기 1분 만에 살린 대구 경찰 영상 화제

의식 잃은 아기 1분 만에 살린 대구 경찰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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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경찰청 페이스북]

[사진 대구경찰청 페이스북]

의식을 잃은 15개월 아기를 1분 만에 응급처치로 구한 경찰이 화제다. 25일 대구경찰청 페이스북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대구 달성경찰서 화남파출소에 긴급한 차량 경적 소리가 울렸다. 37세 아이 엄마가 아기가 입으로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자 다급하게 구조 요청을 했다.

순찰차에 있던 두 경찰관이 해당 차량의 문을 열자 엄마는 “우리 아기 좀 살려주세요.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말했다. 엄마는 다급한 나머지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았다. 경찰관은 아이와 엄마를 경찰차에 태워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응급실로 향하는 동안 아이의 등을 계속 두드리며 응급처치를 했다. 1분 만에 병원 응급실에 도착할 때 아이는 다행히 의식을 찾아 울었다.

화남파출소에서 엄마를 기다디던 맏이도 아이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자 울음을 터뜨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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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의식 잃은 아기 1분 만에 살린 대구 경찰 영상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