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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에 관한 내용

만성 소화불량에 마늘 삶은 물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려 각종 소화제를 써보지만 신통한 효과를 얻지 못하시는 분들,

다른 질병으로 양약을 많이 복용해야 하므로 따로 소화제를 더 먹기 어려운 처지에 있는 환자,

천성적으로 약을 기피하는 분들에게 권해 봄 직한 민간요법. 평생 마늘을 기피해오신

충남 대천 약수사 혜인 스님께서 급체로 고생하시다가 현몽을 통해 그 비법을 전해 받았다는 일화가 담긴 특수처방이다.

뿌리와 마늘 대가 그대로 붙어있는 통마늘 4~5통을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깊숙한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중불에 충분히 달인다.

마늘 달인 물의 빛깔이 누르스름 해지면 불을 낮추고 조금 더 울궜다가 미지근하게 식었을 무렵 한 컵 분량씩 복용한다.

남은 물은 냉장고에 넣어 두고 공복에 한컵씩 덥혀서 먹는다. (마늘 뿌리와 대가 반드시 붙어있어야 함.)

마늘은 쉽게 부패하는 고칼로리 식품이므로 꼭 냉장 보관해야 하고 한번 달여서는

충분히 울궈지기가 어려우므로 두세번 달여내도 괜찮다.

그밖에는 까다로운 조건이 전혀 없고 생각보다 맛도 부드러우며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식품 재료이므로 누가 먹어도 걱정이 없다.

제조방법이 간단한 데 비해 그 약효는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신통함을 말할 수 없을 만큼 신기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뿌리깊은 소화병 환자라면 열흘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있겠지만 단순한 급체의 경우엔 한번 복용으로도

더부룩하던 뱃 속 아래 위가 상통하면서 쑥 내려가는 고마운 비방이다

가져온 곳 : 
카페 >왕산골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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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해산|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