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귀르가즘’ 예고…“올바른 性, 만천하에 알리고파"
코미디언 안영미가 '귀르가즘' 대분출을 예고했다
14일 YG스튜디오코미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는 '안영미, 김지양의 귀르가즘’ 티저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1분 남짓의 티저 영상에는 안영미 김지양의 녹음 현장 일부가 담겼다.
김지양은 "본인의 성감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뗐고 안영미는 "당연하다. 남자들이 시도를 안하니까. 버뮤다 삼각지대 마냥 너무 딱 세 군데만 만지니 나도 잘 모르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로 "알 건 좀 알고 삽시다"라며 '귀르가즘' 수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팟캐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진땀 나는 상황이 연출돼 휴지가 여러 번 준비될 정도로 후끈 달아올랐다.
앞서 '안영미, 김지양의 귀르가즘' 측은 "섹스·몸·사랑에 대한 '카더라 통신', 청취자들의 말 못할 고민 상담 속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까지 담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귀르가즘'은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식 SNS를 통해 전달한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없는 녹음 현장 등을 공개하며 팟캐스트의 재미를 배로 늘릴 예정이다.
오는 18일 베일을 벗을 '안영미, 김지양의 귀르가즘'은 오디오 콘텐츠 포털 ‘팟빵’과 아이튠즈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클립 영상과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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