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1시간 40여분을 달려 4시가 조금 지난후에 주차장입구에 도착하여,
매표소까지 울퉁 불퉁한 비포장도로를 1.9km를 달린후에야 매표소가 나오네요.
6시까지는 하산을 해야 한다는 당부말을 듣고,
입장권을 발부받어 숙박시설인 연립동 마당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질 않아 산 전체가 물이 없네요.
실망이 반전 되질 않습니다.
땀은 비오듯하고 50여분을 오르락 내리락하여 한바퀴 돌고는 이내 폰툰다리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계곡엔 물이 흘러야 제맛!!
벌레가 굴참나무 열매 가지를 삭뚝 잘라 떨어 뜨렸습니다. 종족 보존을 위해 톱같은 주둥이로 자른다지요?
망태기 버섯?
텐트도 빌려주는 듯.....
계곡을 가로 지르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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