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지혜 성종 임금 때, 어떤 사람이 일찍이 딸 하나를 낳아 길러서 시집보낸 후 늦게 아들을 하나 보게 되었다. 아들은 아직까지 강보에 싸여 있는 어린 아이였다. 재산을 시집 간 딸에게 어린 아들에게는 자기 자신의 얼굴 모습이 그려진 족자 1개만 주었다. 살림은 넉넉해 졌지만, 옛날 부친이 돌아 가실 때 모든 재산을 누나에게 다 주고 자기의 몫은 족자 하나뿐이었다는 사실을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른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산을 누나에게 모두 주고, 그 참 뜻이 궁금 합니다. 관장이 도저히 그 족자를 바쳤다. 족자를 벽에 걸어 놓고 멀리 앉아 쳐다보니, 그림 속의 노인이 손가락으로 이것을 본 임금은 딸에게 어린 동생을 잘 돌보게 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가 자라고 그래서 성종 임금은 문서를 작성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해쳤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따라서 지금 처럼 동생을 잘 거두어 기르지 않았을 것이다. 상대방에 대한 깊은 배려와 등이 몹 굽은 한 노인이 과일 나무의 묘목을 심고 있었습니다. “노인께서는 그 나무의 열매가 언제쯤 열릴 것 같습니까?” 나그네는 웃으면서 다시 말했습니다. “노인께서는 저 나무의 열매를 맛보시려면 오래오래 사셔야겠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우리 과수원에 과일이 많이 열렸다네, 아버지와 함께 심은 나무들일세. 내 손주들이 맛볼 수 있지 않겠나?”
고려장 풍습이 있던 고구려 때 박정승은 몰래 국법을 어기고
이러한 노모의 현명함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왕을 감동시켜 이후 고려장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그리스의 격언에 '집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리라' 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경륜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주는 말입니다. 가정과 마찬가지로 국가나 사회에도 지혜로운 노인이 필요합니다. 물론 노인이 되면 기억력도 떨어지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자신의 경험에 집착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 대신 나이는 기억력을 빼앗은 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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