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안압…"당신의 흥분이 녹내장 부른다"
녹내장의 위험에 항상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부평성모안과에 따르면 녹내장은 우리 눈의 안압이 정상적인 수치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게 되면서
시신경의 손상을 가해 시력감소와 두통, 구토증상을 불러오게 된다.
특히 녹내장은 온도가 매우 높거나 낮은 여름과 겨울철 더욱 잘 발병하게 되는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혈압상승으로 인해 녹내장 발작의 위험이 더욱 커지게 된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평소 눈의 안압이 불안정하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 여름철 더욱 큰 녹내장 발작의 위험을 안게 된다.
녹내장의 가장 큰 원인은 높은 안압이기 때문에 안압을 조절하는 것이 녹내장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평소 목이 편안한 옷을 입어 안압이 오르는 것을 막고 어두운 곳에서의 TV시청이나 엎드린 자세로 책을 읽는 등의
행동을 삼가야 한다. 무더운 날씨 탓에 갑자기 흥분하여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일 역시 녹내장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행동이다.
40세 이상이거나 평소 당뇨, 고혈압, 근시, 원시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6개월에 한번 꼴로 안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실제로 녹내장은 40대 이상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점점 그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6년에 33만명, 2011년 52만명으로 꾸준히 녹내장 환자 발병율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2011년 자료에 의하면 50대, 60대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
만성 녹내장의 경우에는 경과가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고 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게 됐을 때에는 이미 말기 녹내장으로 진행이 된 이후이므로 치료가 어렵다는 점이 있다. 따라서 꾸준한 관리와 주기적인 검진이 만성녹내장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부평성모안과 원장 배계종 의학박사는 "녹내장으로 진단되면 점안약이나 내복약으로 안압을 정상적으로 낮추어 주는 것이 우선"이라며 "녹내장은 발병 후에는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키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꾸준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고혈압이나 당뇨질환처럼 녹내장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과거 노화에 따른 질환으로 인식되었던 녹내장은 올바른 예방법과 과학적인 검진이 가능해지며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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