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산 "천궁 -2" 4조 수출 임박...4년 전 양산 막았던 그들, 왜 그랬을까 [취재파일] 국산 '천궁-Ⅱ' 4조 수출 임박…4년 전 양산 막았던 그들, 왜 그랬을까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21.11.18 15:30 수정 2021.11.18 19:27 조회 26,691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 UAE 4조 수출이 임박한 국산 중거리 요격체계 천궁-Ⅱ 포대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등이 공동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Ⅱ의 UAE 수출이 임박했습니다. 그제(16일) UAE 국방부가 트위터를 통해 천궁-Ⅱ 도입 계획을 밝힌 것입니다. UAE 국방부는 천궁-Ⅱ의 계약 규모를 35억 달러, 우리 돈 4조 1천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현재 한-UAE의 막판 협상이 한창인데 연말 계약 체결이 기대됩니다. 성사.. 더보기 민심 들끓자... 금융당국 "전세대출 중단 안한다" 민심 들끓자… 금융당국 “전세대출 중단 안한다” 박희창 기자 , 신지환 기자 입력 2021-10-15 03:00수정 2021-10-15 03:2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실수요자 전세-잔금대출 막혀, 금융위장 “총량 규제 넘어도 용인” 文 “서민 전세대출 차질없이 공급”… 은행권, 18일부터 전세대출 재개 연말까지 대출 여력 8조 생길 듯, 내주 가계부채 보완대책 발표 ‘오른 전셋값 범위 내 대출’ 유력 14일 서울의 한 시중은행 앞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안내하는 홍보물이 붙어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날 “연말까지 실수요자가 이용하는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연쇄적으로 중단됐던 은행권 전세대출이 1.. 더보기 토스뱅크, 출범 1주일만에 신규 대출 중단 토스뱅크, 출범 1주일만에 신규 대출 중단 신지환 기자 입력 2021-10-15 03:00수정 2021-10-15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대출난민 몰려 5000억 한도 소진 은행측 “내년 초에나 재개 예정”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문을 연 지 일주일 만에 신규 대출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금융당국이 토스뱅크의 올해 가계대출 총량을 5000억 원으로 제한한 가운데 다른 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대출난민’들이 몰려들면서 한도가 모두 소진된 탓이다. 토스뱅크는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에 따라 올해 말까지 신규 대출 판매를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뿐 아니라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 대출과 비상금 대출 등 모든 대출 상품의 판매가 중단됐다. 토스.. 더보기 153만원 밥그릇... 펫셔리 보복소비 활활 153만원 밥그릇… 펫셔리 보복소비 활활 사지원 기자 입력 2021-09-10 03:00수정 2021-09-10 10:3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코로나發 소비혁명, 뉴커머스가 온다]〈12〉반려견 명품소비 확산 에르메스의 153만 원(라지 사이즈 기준)짜리 반려견용 볼(bowl). 에르메스 제공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가 팔고 있는 반려견 밥그릇이 화제가 됐다. 이 제품은 지난해 에르메스의 홈(Home) 컬렉션에서 공개된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153만 원(라지 사이즈)에 판매되고 있다. 에르메스 강아지 목욕통은 무려 225만 원이다. 강아지를 자식처럼 키우는 시대에 펫셔리(펫+럭셔리)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은 목줄, 식기 등 반려견 액.. 더보기 빙수 한그릇 9만8000원...초고가에도 연일 '완판' 뉴스경제산업 빙수 한그릇 9만8000원… 초고가에도 연일 ‘완판’ 이지윤 기자 입력 2021-08-20 03:00수정 2021-08-20 03:1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하루 20개 판매… MZ세대에 인기 ‘비쌀수록 잘 팔린다.’ 한 그릇에 10만 원을 육박하는 고가의 호텔 빙수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 따르면 1914라운지바에서 판매하는 9만8000원짜리 샤인머스캣 빙수(사진)가 연일 완판 행진 중이다. 올해 6월 처음 선보인 이 빙수는 현재 판매 중인 특급호텔 빙수 가운데서도 최고가에 속한다. 통상 2∼3명 분량으로, 샤인머스캣 총 다섯 송이가 들어간다. 네 송이는 착즙해 빙수 얼음으로 만들고, 나머지 한 송이는 토핑으로 올린다. 하루 판매 수량은 .. 더보기 금리 올려 돈줄 죄겠다는 한은, 추경 30조 풀겠다는 與 [사설]금리 올려 돈줄 죄겠다는 한은, 추경 30조 풀겠다는 與 동아일보 입력 2021-06-12 00:00수정 2021-06-12 00: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어제 창립 71주년 기념사에서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적절한 시점부터 질서 있게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중 금리를 높여 돈줄을 죄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금리가 오르면 4000조 원의 부채를 짊어진 가계와 기업은 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모든 경제 주체가 긴축 대비에 나서야 할 때에 정부만 30조 원 추경으로 돈 풀기에 나서 ‘엇박자’란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풀린 돈이 경기 회복과 맞물려 물가를 압박하는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 더보기 피 말리는 반도체전쟁, 文 대통령이 나서야 하는 이유 [천광암 칼럼]피 말리는 반도체전쟁, 文 대통령이 나서야 하는 이유 천광암 논설실장 입력 2021-05-10 03:00수정 2021-05-10 07:4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삼성, TSMC 상대 버거운 추격전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고 ‘안보의 칼’ 공장 지어 가동에 6년… 美中은 2년 이대론 한국경제 찌르는 비수 될 수도 천광암 논설실장 인간의 머리카락은 1초에 약 3∼4나노미터씩 자란다고 한다. 현재 최첨단 반도체는 5나노 공정으로 제조한다. 머리카락이 1초 동안 자라는 길이 정도의 굵기를 가진 얇은 펜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위에 그림을 그려 넣는 것에 비유할 수 있는 고난도 기술이다. 반도체 업계의 제왕으로 군림해온 인텔조차도 5나노는 고사하고 7나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삼성전.. 더보기 반도체 강국이 무너지는 세 가지 이유 [오늘과 내일/김용석]반도체 강국이 무너지는 세 가지 이유 김용석 산업1부장 입력 2021-05-08 03:00수정 2021-05-08 03:2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기업 경쟁력만으로 정해지지 않는 반도체 패권 지정학, 치킨게임, 국제 분업 위기 극복해야 김용석 산업1부장 불과 몇 년 전까지 한국 반도체의 최대 위협으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꼽혔다. 맹렬한 기술 추격이 위기론의 실체였다. 하지만 반도체 강국이 무너지는 이유는 기술 추격 때문만은 아니었다. 미국→일본→대만과 한국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강국의 부침을 보면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 역사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 첫째, 일본 반도체는 지정학적 위기에서 무너졌다. 1980년대 세계 최강 일본 반도체 공세로 미국 반도체의 점유율이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