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머

하루 건너

하루 건너

영구가 미국여행을 가게 되었다.

입국 서류를 작성하는데 name,address 까지는 어렵지 않게 적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sex'라는 칸이 있지 않은가?

영구는 달아오르는 얼굴을 식히며 옆 사람이 적는것을 힐끔 훔쳐봤다.

한국인처럼 보이는 그 남자의 서류에는 매일[male]이라고 써 있었다.

'생각보다는 쉽구나'하고 생각한 영구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그는 자신 있게 이렇게 적었다.

'Haru-Gun-Neo'[하루건너]

스포츠동아에서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찬 들은 이유  (0) 2015.05.08
경상도 아버지의 시간개념  (0) 2015.04.24
고양이와 쥐---스포츠동아에서  (0) 2015.03.06
읽기도 힘든 경상도 사투리---스포츠동아에서  (0) 2015.02.26
여자의 마음  (0) 201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