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9월 4일,
더덕축제가 열린다는 횡성읍청일에 다녀왔습니다.
더덕 주산지여서 싱싱하고,청정재배 했으리라는 기대에 부응하듯,
반찬용,선물용,술담기용등 용도에 맞게 가늘거나 아주 굵은것 까지 다양한 굵기로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반찬으로 사용할것으로 4kg을 사고나서 메밀꽃을 보러 봉평으로 향했습니다.
주변 아주머니가 일러준대로 청일시장쪽으로 가다가 우회전하려니 이정표가 나옵니다.
둔내방향으로 큰고개를 두개 넘으니 둔내면이 거기서 다시 봉평방향으로 계속 직진하여
수많은 관광객과 함께 봉평 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허기가 져 공연이 이루어지는 주광장으로 가서 음식을 시키려하니
가격이 만만칠 않었습니다.
메밀부침한장과 메밀전병하나에 4,000원.....이건 아니다싶어 반납하고
다른곳을 둘러보다 시장 아줌마들이 해주는 곳에 들리니 수수부꾸미까지 세트로해서 5,000원인데
훨씬 푸짐했습니다.
시골 아줌마더러 동생이라니 오빠하나 생겼네하며 웃네요.
참,수와진이 시장에서 라이브로 노래하며 cd를 팔기에 싸인받은 cd한장을 1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사람 죽을고비를 여러번 겪었다면서요?
커피를 파는데 라이브로 노래를 들려줍니다.일부 손님은 길건너에 주저앉아 감상을 하다가 박수를 쳐주네요.
흰 눈이 내린양 하얀 메밀꽃
인디안 복장을 하고 리듬을 타며 노래하는 두사람,정말 노래를 잘 부르더군요.물론 물건도 팔면서요....
막국수 면발 조형물
각종 진기한 화초호박의 턴널을 만들어 놓았군요.
2018 평창 올림픽도 상기 시키면서......
물레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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