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사람: "송동철" <cheol371@nate.com>
받는사람: "호가" <hoga9@hanmail.net>
날짜: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16시 08분 39초 +0900
제목: Fw:항공사진으로 본 ‘문재인 후보 저택’...
송 동 철
Subject: 항공사진으로 본 ‘문재인 후보 저택’...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마세요. 늘 웃으시고 건강하세요. 고규군 드림
4. * 노무현 - 김정일 대화록 * (또 보자구요)12-12-09 (일) 16:00
5. 대한민국 60년,역사!
대한민국 60년,역사!아래를 크릭하고 보세요.
*대한민국 60년,역사가 움직인 순간들 1부 새로운 시작
*대한민국 60년,역사가 움직인 순간들 2부 절대자의 시대
*대한민국 60년,역사가 움직인 순간들 3부 승자와 패자
대한민국 60년,역사가 움직인 순간들 4부 세계화의 격랑
*
6. 처음 보는 새들
새들의 천국(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들) _
7. 가나다라 사랑
가나다라 사랑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입니다.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바라 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렘'입니다.
사랑 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아무런 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 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입니다.
파아란 하늘과 구름처럼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음은 '존중'입니다.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8. 겨울철 추억의 음식들
겨울철 추억의 음식들
날씨가 쌀쌀해지고 밤이 길어지면 출출할 때마다
늘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30년 이래 많은 눈이 내리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추억을 되새기며 생각나는 음식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입맛이 되살아나고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듯합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겨울 밤의 노스텔지어(Nostalgia)
감칠 맛 나는 찹쌀떡
긴 긴 겨울 밤이면 찹쌀떡~~~하는 소리....
골목 골목에 구수하게 퍼지던 그 소리....
기억 나십니까?
기름이 지글지글한 철판 위에 동그란 밀가루를 꾹 눌러도
용케 터지지 않고 쭉 퍼져서
노릇 노릇 익은걸 반으로 접어 조그맣게 자른 종이에 싸서
아줌마가 건네주면
뜨거워 호호 불며 한입 베어 무는 맛이란...
앗! 뜨꺼 뜨꺼 !!
그래도 입안 가득 퍼지던 향긋한 계피 향과 함께
땅콩 부스러기가 섞인 달콤한 설탕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춥고 배고픈 연인들에게는 따뜻한 사랑이 되어 주었고..
퇴근길 가난한 아빠에게는 가족에게 향한 미안한 마음을 대신했던....
골목 어귀에는 늘 하나쯤 자리잡고 있던 군 고구마 장사.
그 옛날 종이 봉지에 싸주던
그 따뜻하고 구수했던 군고구마의 맛은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요??
군고구마 하면 함께 떠오르는 게 군밤이죠.
어린 날 까맣게 그을린 실 장갑 끼고 연탄불위로 깡통같이 생긴 그물망 통으로
밤을 구워 팔던 군밤장수 아저씨도 생각나시죠?
함박눈이라도 펄펄 쏟아지는 날이면 외투 깃을 세우고 눈길을 걸으며
호주머니에서 토실토실한 군밤을 꺼내먹는 재미..
그때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가 속삭이듯 울려 퍼지고....
아~~ 영화의 한 장면..
누군가 쓰다만 공책을 찢어 만든
봉투 속에 빼곡히 들어 앉아있던 군밤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했던 군밤은
아마도 생김새보다는 구수한 그 맛 때문 일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겨울철이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맛난 붕어빵이 있지요.
동네 골목 어귀마다 겨울철 국민 간식이라는 명성을 떨치며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줬던 붕어빵.
요즘에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고 때문에
그 흔한 붕어빵도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고 합니다.
골목 어귀에서 나던 달콤한 기름냄새는
허기를 채우지 못한 갈증처럼
우리의 발길을 끌어 당겼었는데...
언젠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붕어빵을 사먹어 보았는데
어찌 그 맛이 골목 길에서 사먹던 그 맛과 견줄 수 있으랴.
추운 날 집에 돌아 올 때 눈앞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빵 집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기는 참 어려웠지요.
손이 시려 워 꽁!! 발이 시려 워 꽁!! 하는 노래와 함께
선전하던 집 앞 구멍가게 호빵도 생각나고...
이젠 가던 발걸음 멈춰 세우고 찐빵을 사던 시절은 지나가버리고
기계로 찍어 대량생산하는 찐빵에는 빠진 것이 하나 있는 듯..
허전한 추억.
또.. 겨울 추운 날이면 나는 별로 오뎅을 좋아하지 않았어도
포장마차 안의 뜨끈한 국물에 담겨 모락모락 김 나는 오뎅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언 몸이 녹는 듯했습니다.
오뎅이 있다면 그 옆에는 연인들의 또 다른 연인인
한국 사람들의 영원한 간식, 매운 떡 볶이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겨울 밤 야식의 별미 중 별미..
이 환상의 짝꿍들 말고
그 무엇이 이토록 우리를 유혹할 수 있었겠습니까?
추운 겨울 철에는 뭐니 뭐니 해도
이런 얼큰한 찌개가 제일 아닐까요?
추운 겨울을 지내는 한국의 독자들을
생각하면서 추억의 간식거리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9. 오늘 현재
사랑은 현재다
과거의 사랑은 추억이요
미래의 사랑은 소망일뿐이다
그대
지금 사랑하게나
사랑은 오직 현재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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