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 실신을 경험하며.....1]

여러해 전과 작년 3월에 이어 세번째?로 지난 24일 낮에 비슷한 증상으로 기절을 했습니다.

1,2차엔 기절까진 가지 않았더랬는데 이번에는 증상이 심해서 기절까지 했답니다.

1차때는 갑자기 어지럽고,구역질이 나며 하늘이 빙글 빙글 돈다는 느낌이 와서

쇼파에 길게 누워 쉬다가 내과병원엘 갔는데 이 의사는 위와 장내시경 전문 소화기과 의사여서인지

병명도 이야기 하질않고 과로일거라며 좀 쉬라고 해서 주사와 약을 주어 복용하였고 그걸로 끝.

2차 발생인 작년 3월엔 저녁밥상을 받아 식사를 다끝내려는데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며,

어질 어질하더니 구토증상이 와서 얼른 구토를 하고, 이내  화장실에 가서 큰거 보곺은 마음이 있어

갔다 와서 증상이 계속 이어져 집사람을 가게로 나오게 하여 의료원으로 가서 응급실로 들어가니,

응급환자일 경우,어느병원이던지 똑같이 적용하는 링거에 진정제를 넣었는지 정맥주사하고,

 X-ray,CT,EKG[심박동 체크그라프],혈액검사에 이어,

 의사와 손가락 마주치기,의사 손가락 따라 눈동자 따라가기와 문진으로는 머리가 아프냐? 먹은게 체한것 같으냐?

말하는 걸 어눌한지 체크해보고는 그대로 쉬게 한다음 모든 검사결과가 나오니 퇴원해도 된다하고,

다음날 신경욋과에 들려보라 하여 다음날로 예약하고 집에 와서 조제해준 약을 먹었는데 속이 메스꺼워서

기분이 별로 였습니다.

다음날 가게로 출근해서 조제약을 먹고 나서 얼마 안되는데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려 의료원으로 갔지요.

이곳은 심장내과는 없으니 신경외과에 가서 진료를 보는데,

과장님 말인즉,내 증상이 "이석증"같다며 이 병원에는 없는 이비인후과에 가 보던가, 

혹시 가벼운 뇌졸중이 왔을 수도 있을테니 MRI를 찍어 보면 좋으나 비용은 보험적용이 안되는데 굳이 찍어 볼

 아유는 없다며 알아서 하라니 MRI를 안찍을 밖에.....

그런데 상담을 하면서 모니터를 보니 어제 처방약품 목록이 나오네요.....

하도 기가 차서 숨을 가다듬고 말을 했답니다.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