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이상한 나라이다.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빼앗긴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말과글,국보,유물,목숨,등등....
우리 집안으론 어머니께서 일본놈들에게 바칠 비단 짜느라, 제일 큰형을 낳자마자 잃었고,
두째도 온전치 못하게 낳아 평생을 한 맺히게 살게 하였고.....
집집마다 일본놈들 때문에 피해보지 않은 집안이 없을진대....
그런데도 이나라 젊은이들이 담배는 마일드 세븐을 입에 물고 다니고 ,맥주는 아사히 맥주를 마시고,
정종은 마실줄 모르고 사껜지 뭔지는 마셔대고,자동차는 도요다니 닛산차를 몰고 다니며 으시대는 꼴이라니,
얼마 안있으면 선선한 날씨에 뚜껑없는 일본놈 차를 끌고 다니며 똥폼 잡고.......
북침인지,남침인지도 모르는 6.25를
육점 이오라 읽는다는 청소년,
6.25사변으로 인해 잃은게,
나로서는 사촌형을 잃었고,선조들 무덤을 잃었고,아버지를 잃어 아버지 얼굴도 기억나지 않게 만들었고,
어려서부터 고생이요 부역엘 나가 제방을 쌓고,남들처럼 최고 학부를 나오지 못해
상무,전무는 못해보고 겨우 부장까지만 하게 만든 북한 놈들인데,
집집마다 북한 빨갱이 새끼들 때문에 풍지박산이 난집이 한둘이 아닐텐데
종북이니 친북이니 하는 회색분자들은 간이 없는거야 쓸개빠진거야 아니면 정신줄 놓은거야?
일본 압제에서 벗어난지 얼마됐다고,6.25사변 난지 반세기 조금지났건만
좌니 우니,보수니 진보니,애국이니 친북이니하는 나라....
맥아더 장군이 아니였다면 이나라가 존재하지 않었을텐데도,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려던 자들이
대낮에 활개치는 세상인데 맞대응하는 이는 늙으신 6.25참전용사와 월남참전 용사뿐
젊은이는 뵈이질 않고........
지금의 자유와 번영이 누구때문에 이뤄진지도 모르고 감사할줄도 모르는
한심한 그대가 사는 나라,
참으로 이해가 되지않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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