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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원전, 칼 같은 납기...佛 꺽고 체코 원전 수주한 비결 조선경제산업·재계맞춤형 원전, 칼 같은 납기…佛 꺾고 체코 원전 수주한 비결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기 건설에 24조, 2기 추가땐 40조UAE 바라카 이후 15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 원전 수출 성과조재희 기자입력 2024.07.18. 00:56업데이트 2024.07.18. 10:41   233  양국 정상 모두 세일즈 외교… 승자는 한국 -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악수하는 모습(왼쪽 사진).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한-체코 정상회담으로 페트트 파벨 대통령을 따로 만나 막판 K원전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당시 정상회담에서 “체코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사업에 세계.. 더보기
'싼맛'에 탓는데, '이젠 살맛' 싸구려 굴욕, 품질혁신 기회 일본을 앞서다 ‘싼맛’에 탔는데, 이젠 ‘살맛’싸구려 굴욕, 품질혁신 기회20년 품질경영 성과 나타나제네시스 GV80 충돌테스트 장면 [사진출처=IIHS 자료 캡처]© 제공: 매일경제‘싼 게 비지떡’우리 속담이지만 2000년대까지 미국인들이 한국 자동차에 느꼈던 감정이다. ‘싼맛에 타는 고장많은 짝퉁 일본 자동차’라는 낙인까지 찍혔다.세상 달라졌다. 한국차는 2010년대 들어 ‘싼맛 굴욕’을 없애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2020년대 들어서는 ‘비싸도 살맛난다’는 호평이 쇄도하고 있다.올해도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시장 양대 브랜드인 독일 벤츠·BMW는 물론 ‘품질의 토요타’, ‘기술의 혼다’ 등 일본차 브랜드에 승리를 거뒀다.그것도 한국이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사활을 걸고 싸우는 미.. 더보기
수도춘회[手到春回],이렇게 자랑스런 의사가..... 금년 청룡봉사상 인[仁]상에 대구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하시는 박언휘[70세]이분의 좌우명이 수도춘회[手到春回]랍니다.뜻은 '손이 닿으면 봄이 온다'라는 글인데 의료업에 적용시키니 '의사 손이 닿으면 환자들 마음에도봄이온다'요즘 의협회장이 의료 파업을 이끌고 있는 마당에 얼마나 좋은 좌우명일까요?이분의 선행은 지난 28년간에 독도,울릉도,베트남,필리핀등 오지의 환자 15,000여명을무료진료했으며 20억원어치의 독감백신을 어려운 이웃에 무료로 기증했답니다.이분이 하신 말 !"의사는 돈을 버는 수단 직업[job]이 아닙니다,생명을 구하라는하늘의 소명[calling]입니다".존경스런 여성이십니다.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더보기
죽을 병 아니면 요양병원 가지마라. 요양병원은 암이 악화되어 죽기 일보 직전이나, 치매가 심하거나,대소변을 받아 내야할 정도의 병이 아니면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내가 근 50일이나 입원 했던 요양병원은 평가등급이 4급으로알고있는 입원환자가  300명 정도 되며,의사도 6-7명이고 물리치료사는 3명,원내약국도 운영하고,장례식장도 있는 큰 병원인데,내가 있었던 2-3인실 병동엔  병실이 14개 정도 되며 입원 환자가4-50명 되는데,걷기 운동하는 사람은 한두명이고 나머지는 침대에서 먹는거, 싸는거 다 해결하고,일주일에 한번씩 목욕시켜 주는데,한층에 목욕침대가 한개라 비위생적이어서,여자환자들은 질염에 걸려 약처방 받아 치료하고,3개층에 하나밖에 없는 목욕의자는 앉아서 목욕할 수 있는 사람을 혹시 쓰러질까봐 묶어 놓고 목욕 시킨답니다.그러니 질염.. 더보기
탁란(托卵)의 시대...부정-비리 의혹 당대표가 민주화 정당 접수[김대중 칼럼] 탁란(托卵)의 시대...부정·비리 의혹 당대표가 민주화 정당 접수[김대중 칼럼] 뻐꾸기가 남의 둥지에 알 낳듯 친북 세력·586 운동권과 민주당, 지난 오류·실수 벗고 명망의 정당으로 돌아가야 김대중 칼럼니스트 입력 2022.11.29 03:20 나는 김영삼·김대중이 한국의 야당을 이끌던 1970년대 초 야당 출입 기자였다. 나는 기자 인생 가운데서 야당 출입 기자였던 것을 자랑스럽게 간직해왔다. 그리고 나의 정치적 색깔을 북돋아준 ‘야당적 시각’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나의 그런 자부심은 요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행태에서 여지없이 초라해지고 있다. 내가 알던, 내가 취재했던 그런 전통의 야당은 온데간데없고 오만한 거야(巨野)만 있다. 민주당은 당사 사무실 벽에 김대중과 노무현의 사진을 걸.. 더보기
윤대통령 "시멘트 분야 운송거부자 업무개시명령 발동" 尹 “시멘트 분야 운송거부자 업무개시명령 발동”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11-29 11:16업데이트 2022-11-29 11:28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29.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정부가 29일 엿새째 총파업을 이어가며 집단 운송을 거부하고 있는 시멘트업계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오늘 우리 민생과 국가 경제에 초래될 더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부득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업무개시 명령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4조에 규정된 내용이다. 운송사업자나 운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 더보기
일본인의 청소본능 [만물상] 일본인의 청소 본능 선우정 논설위원 입력 2022.11.26 03:18 미국 야구가 일본과 다른 점은? 일본의 야구 영웅 이치로가 답했다. 야구 기술 문제가 아니었다. “일본과 달리 미국 더그아웃은 너무 더럽다.” 이치로는 야구 실력만큼 청소광으로 유명하다. 신발 밑창 흙을 쇠솔로 긁어내고 유니폼 잔털을 소형 가위로 제거한 다음 필드에 나갔다. “깨끗한 글러브로 훈련해야 몸에 새겨진다. 더러우면 남지 않는다.” 이러니 선수들이 침과 해바라기 씨를 쉴 새 없이 뱉는 미국 더그아웃은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일러스트=박상훈 ▶일본에 도착하면 많은 외국인이 깨끗하다는 첫인상을 받는다. 먼저 도로가 깨끗하다.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도 깨끗하다. 화물차, 공사 트럭까지 깨끗하다. 심지어 청소차인데 광.. 더보기
국회 제1당 주요 활동 된 대통령 부인 스토킹 [사설] 국회 제1당 주요 활동 된 대통령 부인 스토킹 조선일보 입력 2022.11.17 03:24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아동의 집을 찾아 아이를 안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헐뜯기가 도를 넘고 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김 여사의 캄보디아 순방 중 심장병 어린이 방문을 “빈곤 포르노 촬영”이라고 비난하더니 “절대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 그는 이 발언으로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되자 “국가 서열 1위 김 여사를 비판한 대가”라고 주장했다. 장 최고위원 자신도 소외 계층 봉사 활동을 했는데 그것도 빈곤 포르노인가. 그는 김 여사가 정상 부인들의 행사 대신 어린이를 만난 것은 외교 결례라며 캄보디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