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집안에 쥐가 들끓는 것을 견디다 못해 약국에 가 쥐약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약사가 이렇게 묻는 게 아닌가!
"쥐가 어디가 아픈가요?"
잘못 들었나 싶어 다시 되물었다.
"네?"
"혹시 주사약이 필요하시면 의사의 처벙전이 있어야 됩니다."
황당해 약사 얼굴을 멍하니 쳐다보자 약사가 태연히 말했다.
"길 건너편 동물병원에 쥐를 데리고 가면 처방전을 끊어 줄 겁니다.
요즘은 단속이 너무 심하여 처방전 없이는 곤란하거든요."
스포츠동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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