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당한 말씀
동네에 구둣방이 하나 있었다.하루는 동네병원 의사가 구두를 수선하려고 찾았다.
그런데 아저씨가 말했다.
"이건 도저히 고칠 수 가없어요."
하는 수 없이 구두를 들고 나가려는데 주인이 의사를 불러선 말했다.
"5천원 입니다."
이 말에 의사가 화를 버럭 내자 주인이 비웃듯이 말했다.
"이게 다 의사 선생님한테 배운 겁니다.
내가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도 내 병을 고칠 수 없다고
하면서도 진찰비는 받으셨잖아요!"
--스포츠동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