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사
석사,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가 '밥사'라고 합니다.
까칠한 세상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는
마음이 더 높다고 하네요.
이런 밥사보다 더 높은 것은 '술사'라네요.
친구가 술이 고플 때 오뎅 국물에 소주 한 잔 나눌 수 있는 친구지요.
술사보다 더 높은 것은 '감사'라고 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는 마음은 박사,밥사,술사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매를 벌어요
어느 일요일, 남편이 온종일 골프를 치고 귀가해보니
아내가 무릎을 꿇고 거실 바닥을 닦고 있었다.
아내의 이마에 흐르는 땀을 보니 마음이 아파진 남편이
아내의 땀을 닦아주며 말했다.
"당신 혼자 애쓰는 구려.여보, 잠깐 그대로 기다려,
내가 도와 줄께."
평소 집안일에 무심하던 남편이 무슨 일인지 싶지만
아내는 잠시 일을 멈추고 기다렸다.
잠시 후 방석 하나를 들고 나타난 남편이 말했다.
"여보,방석 깔고 닦아봐."
-스포츠동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