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부지방에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뉴스를 보며 삶을 시작했었지요.
이틀에 한번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출근을 했는데,
잘아는 형님으로부터 자신의 형님이 돌아가셨다는 부음[訃音,고부,부문,통부,흉보]을 알리는 전화가 오길래
"재봉이는?"
아니나 다를까 조금있다가 문자가와서 보니 고교동창인 재봉이가 운명했다는 내용이었다.
며칠전 전화로,문자로,카톡으로 재봉이 췌장암 말기여서 일주일을 넘기기 힘들다는 소식을 듣고는
마음속으로 작은 기적을 보여서 일어나려므나하고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가버리다니.......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부모,형제,친구의 부음을 듣거나,중병에 걸려 아프거나
다치거나하여 마음이 아파지지요.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장사가 안돼 아픔이 있고 불면증이 있는 이는 잠을 못자는 고통이 있고,
빚이 많은 이는 헤어나가기 힘들어하는 아픔이 있고....
이세상 어느 누군들 아픔하나 없이 사는 이가 있으랴?
아픔이 있어도 내색않고 아닌척하고 살아 나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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