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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作-살아온 이야기,해야 할 이야기

변호사 비용

요즘 장관 청문회 때문에

판검사 출신의 사회 진출시 벌어들이는 수입에 대해 말들이 많다.

로펌에 들어갈 때 끌려 들어가느냐,어거지로 들어가냐에 따라,또한

판검사들은  급수[=지원,고등법원,대법원 등]에 따라 급여가 결정 되겠지만

월 500만원 정도에서 부터 억대까지,거기다가 플러스 알파인 능력급 까지 받아들이니,

어느 장관 후보자는 17억을 1년에 벌었다던가?

 

우리같은 서민은 회사에서 10년 근무해봐야 퇴직금이 4~5천 정도 될터인데,

이 금액도  1992년도에 모회사에 9년간 재직하다 부장대우로 퇴직하며추산 해본거지만

[[당시 월급이 100만원인데 x 9 에 위로금 x 4 해서 1300만원 수령 햇음]]

 

하긴 변호사 선임비가 지방은 2~3백만원인데 대도시로 가면 3,000만원정도,

대법관 출신이면 5,000만원정도로 알고있고,  

여기에 성공 사례비가 소송가에 프러스 5%~         정도가 더 붙을터이니,

1년에 17억은 그네들 사회에선 쉬운 일일겁니다.

 

오늘자 j 일보 기사에,

로펌 대신 무료 법률상담

6년 전 약속 지킨 이강국[전 헌재소장]

이란 기사가 떴읍니다.

금년 1월에 퇴임 후 매주 두차례나 법률구조공단에 나가 무료봉사를 한답니다.

구조공단에선 도움을 받고져 하는 사람의 사연을 듣고,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는 곳인데, 이곳에 나가 무료봉사를 한다하니

다같은 국민으로서 감사를 표합니다.

 

같은 신문 같은 페이지에

'청빈' 조무제 전 대법관

8110만원 남 몰래 기부-----

이런 기사도 났읍니다.

청빈 대법관으로 알려진 조무제 전 대법관이 자신의 월급을 쪼개 모교 후배를 꾸준히 도와온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답니다.

1993년 공직자 첫 재산 신고 때 82평방미터형 아파트 한채와 부친명의 예금등 6434만원을

신고하신일이 있답니다.

이하 중략하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지법 민원조정 센터장으로  일하시며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 하시며,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해결하신답니다.그리고

얼마전엔 퇴직 후 로펌에 가지 않고 아내의 편의점에서 일하는 김 능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인구에 회자 된 적이 있었지요.

고위 공무원들이 해당 직책에 있으며 호의호식하고 자식농사 잘하고 연금도 많이 나올텐데,

그만하면 좋을걸 욕심이 턱밑에까지 차서,

로펌에,관계 공사기업에 진출해 돈을 긁어 모으니 빈부격차가 이런데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됐으면 위의 어르신들 본받아 무료봉사를 하시면 어떻겠소? 퇴직 고위 공직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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