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엄마에 그 딸? 조현민母, 집사에 “죽을래 XXX야”
뉴스1입력 2018-04-18 08:48수정 2018-04-18 11:09
트랜드뉴스 보기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갑질 의혹 불거져
7일 오후 조 회장의 평창동 자택 모습. 2017.7.7/뉴스1 © News1
광고대행사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이 불거진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에 이어 부모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조 전무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이 한진그룹 오너 집안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머니투데이는 17일 2011년 당시 이명희 이사장의 수행기사였던 A씨를 통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 이사장의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A씨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집사 B씨에게 “죽을래 XXX야, XX놈아 빨리 안 뛰어 와” 등의 욕설을 했다.
A씨는 운전 외에도 집안일을 도우며 이 이사장으로부터 “이것 밖에 못 하느냐. XXX야”라는 폭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행기사 취업 1개월 후 집으로 대한항공 임직원 5~6명이 줄줄이 호출됐고 집안에서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고성과 욕설이 들려왔다고 회상했다.
(서울=뉴스1)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아광장/로버트 켈리]남북 정상회담, 서두르지 말라 (0) | 2018.04.21 |
---|---|
경찰 "사건 잘못 파악 죄송...김경수 소환검토" (0) | 2018.04.20 |
대선 도전 차남에 "미국은 이미 너무 많은 부시를 가졌단다" (0) | 2018.04.19 |
유승민 "文대통령 할줄 아는 것,탁현민이 만든 이벤트 연기뿐"맹비난 (0) | 2018.04.18 |
"배후 진짜 까 줄까"협박 뒤 하나씩 까지는 드루킹 영상 (0) | 2018.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