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숙박을 하고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가다보면,
이 위대한 구축물을 건설한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도로 양옆으로 파란바닷물이 넘실대어 휴게소에 잠시 들려 바다를 스마트폰에 담고
군산이 저만치 보일 때 선유도로 회전하라는 멘트가 나오네요.
육지에서 섬을 연결하는 도로는 잘 만들어 놓았는데,
선유도 안쪽엔 아직 도로정비중이라 비포장에 도로 하나를 번갈아 사용하는 일방통로로
통행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조금만 젊었어도 대여 오토바이를 타고 이섬,저섬 놓여진 다리를 통해 구석 구석 구경을
했을텐데 자동차로 다니려하니 제약이 따르네요.덥기도 하고 다리도 아프고......
그래서 구석 구석을 구경 하지 못했습니다.
물이 푸르고 맑아 텀벙 들어 가보고 싶은데.....
좌측 상단에 스킨스쿠버가 무얼 잡는지 자맥질을 연신 해대네요
바윗돌이 날카로워 조심 조심해야 겠습니다.
반도처럼 된 섬을 요렇게 걸을 수 있도록 걷기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와이프는 차에서 쿨 쿨!나 혼자 섬을 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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