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 손혜원의 '존재감'···총리·부총리·장관들 줄지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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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동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해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각료들과 줄지어 인사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열리는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온 손 의원이 무소속 자리에 혼자 앉아 있자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이 다가와 인사를 했다. 곧이어 이개호 농림부 장관이 손 의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자 옆에 앉아 있던 조명균 통일부, 박상기 법무부,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인사를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본회의장으로 들어오며 손 의원과 인사를 나눈 뒤 한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손 의원은 국무총리, 부총리, 장관 등과 줄지어 인사를 나누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초선인 손 의원은 지난 1월 20일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동석한 홍영표 원내대표의 어깨에 손을 올린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비판을 받았었다. 손 대표는 손혜원 의원에 대해 "탈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면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손을 떡 얹었다. 이게 국회냐, 이게 정말 나라냐 싶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자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열리는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온 손 의원이 무소속 자리에 혼자 앉아 있자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이 다가와 인사를 했다. 곧이어 이개호 농림부 장관이 손 의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자 옆에 앉아 있던 조명균 통일부, 박상기 법무부,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인사를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본회의장으로 들어오며 손 의원과 인사를 나눈 뒤 한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손 의원은 국무총리, 부총리, 장관 등과 줄지어 인사를 나누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초선인 손 의원은 지난 1월 20일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동석한 홍영표 원내대표의 어깨에 손을 올린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비판을 받았었다. 손 대표는 손혜원 의원에 대해 "탈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면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손을 떡 얹었다. 이게 국회냐, 이게 정말 나라냐 싶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자
[출처: 중앙일보] [포토사오정] 손혜원의 '존재감'···총리·부총리·장관들 줄지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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