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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에 관한 내용

우울증및 수면장애 치료-2

약을 복용한지 두달 석달....9개월이 돼가도

근본적인게 해결되지 않으니 치료가 안되고,

전에는 잠을 이루기 위해 술을 마시면 일단 잠이 왔는데,

송년회다,친목회다하여 모임에 나가 만취가 되도록 술을 마셔도 잠을 이룰수 가 없네요.

밤새도록 뒤척이다가 한시간도 못자고마네요.

9개월 동안 딱 세번만 술을 마셔보았습니다만  늘 한가지로 잠을 못 잣지요.

술마신 날에는 약을 먹지 말아야 한답니다.

약의 효과가 두,세배 증가 하기 때문이랍니다.

 

약에 따른 부작용으로 하루 종일 머리가 맑지 못하고 계속 졸립기까지 하니

안되겠다, 약을 끊자라 다짐하며 10개월만에 서서히 감량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수면 유도제 한가지 빼고 다른 약을 2/3만 먹다가 1/3로 줄이고,

다시 수면 유도제를 1/2로 줄이고하다가 한가지를 빼고,다시 한종류마져 빼버리고

마지막엔 수면 유도제를 1/2만 먹다가 부작용이 있으면 한가지를 추가하다

빼는것을 일지로 작성해가며 관리해 나가면서 이 내용을 의사에게 말했더니 

잘하고 있습니다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책망하네요.의사 지시 따르라고요....

 

오기가 나서 확 끊어 버렸지요.

약을 끊으면 금단증상이 나타난는 법을 평소에 알고 있던터러

삼사일 안정제를 먹고나서 확 끊어 버렸답니다.

 

약 복용한지  12개월에서 1주일 빠진 날" 약이여 굿바이 !했습니다.

약끊은지벌써 11개월째 아무 일도 없었던 양,

잠도 쉬 이루고,가끔 소주도 홀짝거리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