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다고 다되는건 아니겠죠,
해본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요.
1000m정도 되는 산을 겨우 오를 줄 아는 나에게 에베레스트는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찍 포기해야 하는 고지.
허나 1200m정도[비례로 따져] 되는, 아니 1400미터 되는 산이라면 해볼만하지 않는가?
지례 겁먹고 포기하는 사람이 왜 그리 많은지,생은 하난데 그룹지어 동반 자살이란 남의 힘을 빌어 같이 가는가?
삶이란 이런 요령도 있는것
옛날 젊엇을 적에 동네 친구와 들에 놀러갓다가 친구가 "내기'하잔다.
크로바가 무성하게 자란곳에서 네잎 크로바를 "다섯 개만 뜯으면 막걸리 한되 살게"라 하지않는가
크로바를 한참 들여다 보니 눈알이 뱅뱅 죄다 네잎 ,다섯잎...으로보이니 난감할수밖게
꾀를 냇지요, 다섯잎,도 쳐 주느냐고, ok 싸인 받고는 흔히 하는 식이 아니게
크로바를 무조건 한웅큼씩 뜯은 다음
한잎,한잎 옮겨보니 눈알도 돌지않고 ,금새 예닐곱 개를 골라내어 시원한 막걸리를 얻어 먹은 일이 생각납니다.
삶이란 때론 이와같은 요령도 부려도 되는것아닐런지
가다 길이막히면 조금 돌아가보고,...........내가 제약회사 영업부직원으로 특채되어 교육 받을때의 일화,
당시엔 에레베이터가 없을때라 계단을 걸어 오르내리락
다른 동료들은 계단을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는데 난 한번에 두계단씩 오르며 내 마음속으로"느들 하고 난 달라"라며 스스로
세뇌.
하루교육하고 다음날 시험이 있어 밤 늦게 공부하고 시험치다 코피흘리기도,
교육 끝나고 각자 지방 영업소로 배치된지 여섯달 후에
20여명 입사동기중 서너명만 남었네, 힘든걸 못넘기고 버텨내지못하고 탈락,일년 후 광주의 양원삼하고 나만 남고,
인생살이 그리 간단하지 않은것 그제야 알앗는지
그래도 나처럼 이회사에서 4년하고도 5개월을 버틴 인간이 있잖어,
전원 탈락하는게 아니잖어
자 ! 용기내어 맘껏,힘을내어 해봅시다. 뭐 어려울게 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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