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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作-살아온 이야기,해야 할 이야기

브라질에 사는 손녀--1

교회 일로 친하게 지내는 분의 아들이 브라질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분 이야기를 전해듣고 글을 써보려합니다.


이분이 국내에서 사업에 실패해 친지들 뵐 면목도 없어서 돈을 벌기위해 무작정

나갔던 곳이 페루랍니다.

이나라는,

인심 좋고 살기는 좋은데 돈을 벌 수 가 없어서,

두번째 나라인 뉴질랜드로 갔더니 이 나라는, 

연금타는 사람이나 돈 많은 사람들이 돈쓰며 살기 좋은 곳이지 돈없는 서민에겐

고통의 나라여서 마지막으로 간 곳이 브라질이랍니다.


이나라에서 오랫동안 돈도 많이 벌고 기반을 잡아 살았는데,

강도가 워낙 많은 곳이라 네번씩이나 털리고 나니

정내미 떨어져,아들에게 공장 맡기고, 딸내외 남겨두고

두내외만 귀국해 살고 있어서 저와는  형동생처럼 지내고 있지요.


브라질 강도들은,

헤헤 거리며 웃는 얼굴로 다가와 배에다 총을 들이밀고 털어가니

등골이 오싹거려서 만정이  떨어졌나 봅니다.


길거리에서 ,핸드폰으로 통화하며 길을 걷다가도 들치기 당하는 일은 다반사...

여자들은 대항할 힘도 없으니, 

길을 걷다가 전화벨이 울려도 아예 받지 않는 다는군요.


아예,

핸드폰을 가방속 깊숙이 넣고 다니며 안전한 곳에서 열어 보고 그제서야 통화한다네요.


치안이 잘되는 우리로선 이나라에  강도가 그리 많나 할수도 있겠지만

치안유지가 잘 안되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는 아주 많답니다.

우리나라가  치안 만큼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안전한 곳이지요.

더 바랄것은 공부만 하지 않는 나라로 삶이 즐거워 지는 나라,

풍요로이 잘사는 나라가 됐으면 하고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