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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에 관한 내용

허리 수술을 받았습니다.[3]

MRI가 의료보험이 반만되어 두판찍는데 70만원돈,

그리고 요추주사 3-4회 맞아보란다.

수술 후 후유증이 많다며 왼만하면 수술하지 말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순진하게 주사 3번 맞고는 

안되겠다고 수술하잔다.

이러면서 100미터를 못걸어서 가게에 억지로 돌아와 영업을 했었지요.

수술비 얼마 나오냐 했더니 상담실로 가보래서 갔더니 650에서 750 사이란다.

수술 후 바로 차는 벨트도 35만원 돈.

꼭 소개하는 제품만 차야 한단다. 제조 원가가 2-3만원 될까 하는 걸 35만원이라니 커미션이 30만원 정도?

눈뜨고 돈 강탈 당하는 꼴.

그래서 마지막으로 연세대 @독@@에서 해야겠다 물으니 750선.

벨트도 의료기 상회에서 내맘대로 11만원 짜리로 준비했더니 인정해준다.

신경욋과 조 교수에게 수술집도 맡기고 수술.

마취 풀리기 전에 엄지손가락의 방아쇠 수지 증후군 수술도 같이하고,

입원 기간 동안 얼굴에 몽글 몽글하게 잡히는 이물질을 성형욋과 협진으로 수술.

보름동안 귀 수술을 남기고 15일에서 20일 걸린다 했는데 정신력으로 15일 만에 퇴원.

입원 중에 앞에서 시중드는 간병사에게 들은 환자는 척추수술 후유증으로 하반신 마비가 와서 서울로 전원했답니다.

수술진단명은 한마디 디스크 탈출,하나는 디스크 찌브러짐,  또 하나는 주차장에서 심하게 꼬꾸러져 압박골절

네마디에 양쪽으로 핀을 박아 핀이 네게X2해서 8개.

토탈 비용이 723만원 ...

직전 견적본 하급병원보다 훨씬 저렴.

수술 후 후유증으로 서있으면 축구한것처럼 다리가 땡 땡하게 부어 2년여 혈액 순환 약을 복용한답니다.

허리 상태는요? 

허리가 가끔 뻐근할 정도며 걷기는 2 -40분을  40K/1시간 속도로 잘 걷습니다.

걷고나선 다리 풀어주면 되고요.....

수술에 의사 잘 만나야하고 운도 따라야 할것 같네요.

물론 수술전에 두분 목사님에게 기도도 핸드폰으로 받았구여.....손,이  두분 목사님 감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