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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특허침해소송 제기 前임원에 맞소송 삼성전자, 특허침해소송 제기 前임원에 맞소송 곽도영 기자 입력 2022-02-15 03:00업데이트 2022-02-15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美법원에 안승호 前센터장 등 대상 “영업비밀 도용-신의성실 의무 위반”삼성전자가 자사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안승호 전 삼성전자 IP(지식재산권) 센터장(부사장)과 조모 전 상무 등에 대해 맞소송을 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동부법원에 안 전 부사장과 조 전 상무가 이끄는 특허법인 시너지IP와 미국 델라웨어 소재 오디오·무선통신기업 스테이턴 테키야 LCC를 상대로 손해배상, 부당이득 반환, 불법행위 금지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주장의 근거는 영업비밀 도용, 신의성실 의무 위.. 더보기
김건희 겨냥? 안치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논란 김건희 겨냥? 안치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논란 임희윤 기자 입력 2022-02-15 03:00업데이트 2022-02-15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金씨 연상 ‘거니’ 가사 여러번 나와… 앨범표지도 金기자회견 때와 비슷 尹 “엽기적 공격… 아내에게 미안”… 安 “노래속 ‘그런 사람’ 朴 비선실세” 싱어송라이터 안치환 씨(57·왼쪽 사진)가 11일 발표한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목과 가사, 앨범 표지(오른쪽 사진)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 가사에는 ‘뭘 꿈꾸는 거니’ ‘정신없는 거니’ 등 김 씨를 연상시키는 ‘거니’라는 끝말이 여러 번 나온다.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얼굴을.. 더보기
통계청 "취업 54만명 늘었다"했는데... OECD방식 209만명 감소 통계청 “취업 54만명 늘었다”했는데… OECD방식 209만명 감소 서형석 기자 입력 2022-02-15 03:00업데이트 2022-02-15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박기성 교수팀 ‘전일제 환산’ 분석 주당 40시간 일해야 취업자 분류… 통계청선 주당 1시간 일해도 취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공식 집계 방식에 따를 경우 지난해 국내 취업자 수가 2017년 대비 200만 명 이상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4일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연구팀이 2017∼2021년 국내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교수팀의 분석 방식은 ‘전일제 환산’(FTE·Full Time Equivalent)으로 한 주에 40시간 일한 사람을 취업자.. 더보기
현대위아 항공기 기어의 비결...900도 소금물에 풍덩 900도 소금물에 풍덩… 현대위아 항공기 기어의 비결 창원=변종국 기자 입력 2022-02-10 03:00업데이트 2022-02-10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국내 유일한 랜딩기어 제작사… 현대위아 창원공장에 가보니 지난달 21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현대위아 생산 1공장. 불꽃이 나고 있는 대형 가마솥(염욕로)에서 시뻘겋게 달궈진 랜딩기어(landing gear) 구조물이 소형 크레인에 들려 올려지고 있었다. 꺼내진 랜딩기어 구조물을 다시 약 50도의 기름에 담갔다. 랜딩기어를 염욕로에 넣어 강도를 높이는 공정이었다. 랜딩기어는 수십, 수백 t의 항공기가 이착륙을 할 때 항공기에 가해지는 하중을 지지하고, 항공기 바퀴를 다는 구조물이다. 항공기 무게에 수직 및 수평 운동에너지.. 더보기
기아, 英 진출 31년만에 월간 판매 1위 기아, 英 진출 31년만에 월간 판매 1위 이건혁 기자 입력 2022-02-10 03:00업데이트 2022-02-10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아우디-폭스바겐 제쳐… 전년比 67.5%↑ 지난달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 SUV 스포티지. 기아 제공 기아가 영국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지 31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9일(현지 시간) 영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영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1만504대를 팔았다. 아우디(8567대)와 폭스바겐(8514대)은 물론 BMW(8380대)와 도요타(8030대) 등을 모두 제쳤다. 시장 점유율은 9.1%다. 현대차는 5624대를 팔아 9위를 차지했다. 기아가 영국에서 월간 판매량 기준 1.. 더보기
"운동권내 파시즘 성찰 않고 권력 쥔 與, 민주주의 위협" “운동권내 파시즘 성찰 않고 권력 쥔 與, 민주주의 위협” 이소연 기자 입력 2022-02-10 03:00업데이트 2022-02-10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우리 안의 파시즘 2.0’ 낸 임지현 교수 “1990년대엔 여야 협치로 정치… 지금 與는 상대를 적으로 규정해 정치적 제노사이드 자행하고 있어… 진보의 독선, 내로남불로 가시화” 임지현 서강대 사학과 교수는 4일 서울 서강대 연구실에서 “반대파에 ‘친일파’, ‘민족 반역자’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좌파의 논리는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빨갱이’를 색출하던 유신 독재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진보 좌파는 한 발도 나아가지 않았을뿐더러 오히려 퇴보했습니다.” 군부독재에 맞서 정치 민주화.. 더보기
유인태 "김혜경 조금 억울...도지사 부인이 장 보러 가는 것 봤나" 유인태 “김혜경 조금 억울…도지사 부인이 장 보러 가는 것 봤나”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2-10 10:25업데이트 2022-02-10 10:54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잉의전 등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를 둘러싼 불법갑질 의혹 논란에 대해 “조금 억울한 대목은 있다고 본다”며 “업무추진비를 쓰는 데 있어서 공사의 구분이 애매한 대목이 많다”고 두둔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장 공관, 총리 공관 등에서는 다.. 더보기
"아이 못 품은 빈 가슴으로 약자를 ?" 與, 김건희 저격했다 뭇매 “아이 못 품은 빈 가슴으로 약자를?” 與, 김건희 저격했다 뭇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2-10 10:04업데이트 2022-02-10 10:25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크게보기김경영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페이스북에 썼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한 글. 이기인 국민의힘 성남시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한 여당 인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 씨를 겨냥해 ‘아이를 갖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약자를 보살피겠냐’는 취지의 글을 올려 뭇매를 맞고 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고생을 모르는 금수저가 서민의 애환을 알까요. 아이를 품어보지 못한 빈 가슴으로 약자를 품을 수 있을까요. 자녀를 낳아 길러보지 못한 사람이 온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