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하석, 시진핑 상석··· 또 외교 결례 논란 부른 中
대통령 특사인 정의용은 하석에
지난해 이해찬 방중 때와 비슷
이는 지난해 5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특사 자격으로 방중했을 때와 똑같은 자리 배치였다. 당시에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던 때라 시 주석이 한국의 대통령을 고의적으로 하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 주석과 정 실장의 면담 모양새는 지난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특사단이 만났을 당시 모습과도 확연히 달랐다.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정 실장을 접견한 트럼프 대통령은 정 실장을 자신과 대등한 위치에 앉혔다.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을 때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베이징=예영준 특파원 yyjune@joongang.co.kr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차 공개 대통령 개헌안에 토지공개념 명시 (0) | 2018.03.21 |
---|---|
홍준표 "文정부, 복수위해 MB포토라인 세워...부메랑될 것" (0) | 2018.03.14 |
"정의.인권 외치던 그들, 권력이 되자 여성에 性갑질" (0) | 2018.03.09 |
文대통령, 홍준표 대표와 언쟁..."대안 있나"vs "나한테 묻나" (0) | 2018.03.07 |
정봉주, 성추행 의혹 보도 후 서울시장 출마 선언 전격 취소 (0) | 2018.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