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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수사 이재용 件,수사심의위 결론은 '수사중단과 불기소' [사설]19개월 수사 이재용 件, 수사심의위 결론은 ‘수사중단과 불기소’ 동아일보 입력 2020-06-27 00:00수정 2020-06-27 00: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과 불기소 권고안을 내놨다. 13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한 어제 대검 수사심의위는 9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심의위원 압도적 다수 의견으로 ‘수사 중단과 불기소’ 권고안을 채택하고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에 심의의견서를 보냈다. 수사심의위 결정은 권고 사항으로 강제성은 없지만 검찰은 2018년 1월 제도 도입 이후 8차례 나온 수사심의위 권고를 모두 따랐다. 무소불위 비판을 받아온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고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더보기
코로나 할머니 위해 350km 달려온 손자 코로나 할머니 위해 350km 달려온 손자 조유라 기자 입력 2020-06-27 03:00수정 2020-06-27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워싱턴 자택서 요양원까지 美 45세 마라토너, 7일 걸려 완주 도착후 영상통화로 인사 대신 할머니 ‘사랑한다’ 창문에 현수막 미국 마라토너 코리 카펠로니(오른쪽·얼굴 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할머니를 응원하기 위해 7일간 약 350km를 달려 화제를 모았다. 그가 도착하기 직전 완치 판정을 받은 할머니는 거주하는 요양원 4층에서 ‘사랑한다 코리’라고 쓰인 현수막을 내걸고 손자를 맞았다. 러너스월드 제공 미국 마라토너 코리 카펠로니(4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할머니.. 더보기
"가학" "꼴값"…막말 배틀로 치달은 진중권-신동근 페북 전쟁 [중앙일보] 입력 2020.06.15 17:15 수정 2020.06.15 17:46 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기자 심새롬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2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핀터레스트URL 복사SNS 공유 더보기 닫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제1강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제게는 가학이고 꼴값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쯤이면 막 가자는 거죠? (feat. 노무현 대통령)”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여당 재선 의원과 장외 정치 논객의 온라인 설전이 닷새 만에 정점으로 치달았다. 신 의원이 15일 진 전 교수.. 더보기
냉면 처먹는다'에 열받은 친문들 "감히 대통령님께...." 냉면 처먹는다'에 열받은 친문들 "감히 대통령님께…" 입력 2020.06.15 08:41 | 수정 2020.06.15 10:09 옥류관 주방장 "냉면 처먹는다" 막말에 文 지지층 "대한민국 국가 원수 모독"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 옥류관 냉면을 북한 김정은과 함께 먹고 있다./청와대 북한 정권이 열흘 넘게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위협과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옥류관 주방장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수 처먹을 때는 요사 떨더니”라며 막말을 퍼붓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북한이 도를 넘고 있다” “우리 대통령에 대한 기본적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5일 친문(親文) 인터넷 커뮤니티 등엔 북한의.. 더보기
한없이 너그럽고 한없이 독한 불공정 文정권 [박제균 칼럼]한없이 너그럽고 한없이 독한 불공정 文정권 박제균 논설주간 입력 2020-06-15 03:00수정 2020-06-15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윤미향 사태 40일, 正義는 없다, 야당·기업·검찰·탈북민엔 철권 대응 ‘일방’ ‘강행’ ‘독주’ 종착지는 獨裁… 北엔 비굴·눈치, 김여정 오만방자 박제균 논설주간 윤미향 사태 40일째다. 지난달 7일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갈 줄은 몰랐다. 그새 윤 당선인은 어엿한 21대 국회의원으로 ‘신분 상승’을 했고, 지금도 버젓이 여의도 국회를 드나들고 있다. 4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의(正義)는 실현되지 않았다. 조국 사태는 67일을 갔다. 법무부 장관 지명부터 장관직 사퇴까지. 윤미향 사태도 검찰.. 더보기
北옥류관 주방장 "南,국수 처먹을 땐 요사 떨더니... 北옥류관 주방장 "南, 국수 처먹을 땐 요사 떨더최승현기자 입력 2020.06.13 10:24 | 수정 2020.06.13 13:32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 통해 우리 정부 비난 2018년 9월 평양 옥류관에서 식사하며 대화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조선DB 북한이 대북전단살포를 문제 삼으며 연일 한국을 비방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평양 방문 당시 김정은 위원장과 오찬을 했던 평양 옥류관 주방장도 우리 정부를 향해 비판 목소리를 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13일 오수봉 옥류관 주방장의 발언을 전하며 우리 정부를 비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9월19일 평양을 방문해 옥류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와 오찬을 했고, 특별수행원.. 더보기
소라게와 인생 바닷속 어패류 중에 소라게란 놈의 주거양식이 특이하지요? 자신의 몸이 커짐에 따라 빈껍데기 소라를 집으로 삼아 자신의 몸을 보호하며 살아가는게 참으로 희한하면서도 무거운 껍데기를 이고 살아가는 게 안쓰러워 보입니다. 그러나, 왼만한 적의 공격을 철벽방어 하지만 문어같은 놈에게 걸리면 꼼짝없이 잡혀먹고 말지요. 자신의 몸집보다 큰집을 이고 다니는게 안쓰러워 보이는데, 인간도 이런 사람이 거의 전부인거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이 더욱 그러하지요. 몸집은 작은데 벤틀리나,벤츠니,마이바흐같은 괴물을 뒤집어쓰고 다니고, 아파트도 2~50억짜리에 기거를 하고 있으려니 얼마나 답답할까요? 어떤 사람은 이 껍데기를 이고 지고 다니느라 얼마나 기를 쓰며 살아가는 게 안쓰럽게 보이지 않나요? 나 같은 시골사람에겐 이.. 더보기
"문대통령, 시진핑에 한반도 중재자 역할 빼앗겨" "문대통령, 시진핑에 한반도 중재자 역할 빼앗겨" 노석조 기자 입력 2020.06.09 10:15 | 수정 2020.06.09 15:16 영국 국가전략문제연구소(IISS) 최신보고서 김정은·시진핑 가까워지면서 文대통령 '중재자'무력화 “대북외교 장밋빛 전망, 신냉전 망령으로 거의 소멸” 北, 오늘 정오 청와대 핫라인도 끊겠다 청 "..." 아무 입장 못 내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2018년 9월 18일 평양에서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2019년 연례 보고서에서 두 정상이 탄 벤츠 차량은 제재 위반 사치품이라면서 이 사진을 게재했다./사진공동취재단 저명 외교·안보 싱크탱크 ‘국가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상황을 평가하는 연례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