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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대표 "홍동백서-조율이시는 어떤 예서에도 나오지 않아" 유림 대표 “홍동백서·조율이시는 어떤 예서에도 나오지 않아” 유도회총본부 최영갑 신임 회장 “차례 간소화 추진”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입력 2022.07.18 20:14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최영갑 회장 “유교는 ‘꼰대’ ‘고리타분함’이라는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시대에 맞게 우선 차례(茶禮)와 제사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설문 조사를 거쳐 곧 발표하겠습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최영갑(59)씨는 18일 간담회를 갖고 ‘유교 현대화’ 구상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달 제25대 회장으로 추대돼 19일 취임한다. 그는 “성균관은 공자님 등의 위패를 모신 문묘(文廟)를 수호하고 성균관대학교는 교육을 담당하며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교화와 대국민 사업을 맡는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첫 사업으로 .. 더보기
민노총의 상습 과격 행위에 대한 법원의 시대착오적 인식 [사설] 민노총의 상습 과격 행위에 대한 법원의 시대착오적 인식 조선일보 입력 2022.07.19 03:26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대우조선해양에서 벌어진 민노총의 불법 점거에 대해 “불법은 종식돼야 하고 법치주의는 확립돼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과 손해배상 소송을 할 수 있다는 담화문도 발표했다. 한국 경제의 고질적 문제는 전 국민에게 적용되는 이런 당연한 원칙이 노동 현장에서, 특히 민노총이 개입된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산업 현장이 불법의 해방구가 된 데엔 민노총의 폭력성, 당국의 무능력, 무력한 공권력 등의 여러 이유가 있지만 한국 법원의 시대착오적 인식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불법파업이 4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오후 경남 거제.. 더보기
'해병대 솔로' 매티스 전 美국방, 72세에 첫 결혼 ‘해병대 솔로’ 매티스 전 美국방, 72세에 첫 결혼 신부는 50대 물리학자 로머스니… 맥줏집에서 처음 만나 사랑 키워 정지섭 기자 입력 2022.06.30 03:00 준장인 사람이 당직사관을 서다니,우리 정서상 이해가 안되는 일이 본문에 실려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왼쪽) 전 미 국방장관과 로머스니의 결혼식 모습. 로버트 하워드(오른쪽) 예비역 해군 중장이 엘비스 프레슬리로 분장하고 사회를 봤다. 프레슬리의 대표곡이‘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어요(Can’t Help Falling In Love )’여서 신랑의 심정을 나타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폴리티코. 트위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첫 국방 사령탑이었던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이 일흔두 살에 새신랑이 됐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더보기
산불 피해지역 '산타독[Santa dog]'의 정체[윤희영의 News English] [윤희영의 News English] 산불 피해지역 ‘산타독(Santa dog)’의 정체 윤희영 에디터 입력 2022.06.30 00:00 강릉에서 안동까지, 산불(forest fire)이 휩쓸고 간 산간 지역을 누비고 다니는(crisscross mountainous areas) 개들이 있다. 떠돌이 개(stray dog)가 아니다. 이름하여 ‘산타독.’ 산타클로스 썰매를 끄는(pull the Santa’s sleigh) 개도 아니다. ‘산을 타는 개’라는 의미다. 이들은 타버린 산(burnt mountain)을 위해 산을 탄다(climb mountain). 더덕·도라지 등의 씨앗을 담은 작은 구멍 뚫린 주머니를 등에 매고 사방팔방 뛰어다니며(run around in all directions) 희망의 씨.. 더보기
尹, '씹던 껌' 호주와 가치 연대 선언...中 폐부 찔렀다 尹, '씹던 껌' 호주와 가치 연대 선언...中 폐부 찔렀다 입력 2022.06.29 11:30 수정 2022.06.29 16:46 67 11 [尹, 나토서 첫 정상회담 상대는 호주] ①6개월 전에는 中 의식해 민감 표현 빠져 ②민주주의·인권·시장경제...3가지 못 박아 ③中 눈엣가시 호주의 역공…한국의 가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스페인 마드리드 한 호텔에서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에 앞서 앤서니 노먼 앨버니지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공동취재단 “호주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 지난해 12월 13일 한·호주 정상회담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에 기반한 가치 규범의 연대다.” 올해 6월 28일 한·호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앤서니 노먼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났다.. 더보기
獨 영화감독 헤어초크, 뮌헨서 파리까지 언 들판을 걸은 까닭은[박종호의 문화一流] 전문가칼럼 [박종호의 문화一流] 獨 영화감독 헤어초크, 뮌헨서 파리까지 언 들판을 걸은 까닭은 박종호 풍월당 대표 입력 2022.06.29 03:00 | 수정 2022.06.29 03:00 영화감독 베르너 헤어초크는 평론가 로테 아이스너에 대해“우리들 순례 여행의 목적지”라고 말했다. 왼쪽 사진은 헤어초크(모자 쓴 인물)가 아이스너(가운데)와 걷고 있는 장면. 가운데 사진(위)은 영화‘피츠카랄도’제작 당시 배를 산으로 옮기는 모습이고, 그 아래 사진은 헤어초크의 영화‘나의 친애하는 적’의 한 장면이다. 오른쪽 사진은 헤어초크가 아이스너를 찾아간 여정을 담은 그의 저서‘얼음 속을 걷다’표지. /베르너 헤어초크 필름·ilona grundmann·유러피언 필름어워즈 1920년대의 독일 영화는 혁신적이고 독창적.. 더보기
尹대통령도 경고한 "이자장사"...은행 수익 80%가 대출이자였다 尹대통령도 경고한 ‘이자장사’… 은행 수익 80%가 대출이자였다 글로벌 100대 은행 이자이익 비중 60% 대비 격차 정부 개입 찬성론의 배경 일각선 “물가 급등기에 이자 낮추란 건 난센스”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6.22 13:00 윤석열 대통령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의 지나친 ‘이자 장사’를 한목소리로 경고했다. 은행권에서는 “사실상 시장 개입”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은행이 편하게 돈 번다는 비판은 이전부터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금리 상승 시기에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금융당국과 금융회사가 함께 협력해나가야 한다”며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 더보기
"선진국 문턱 넘었다"...전세계 7번째 성공, 누리호 발사 의미는 “선진국 문턱 넘었다”…전세계 7번째 성공, 누리호 발사 의미는 김자아 기자 입력 2022.06.22 07:07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누리호는 두번째 도전 끝에 발사에 성공했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1500kg급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 국가가 됐다. /사진공동취재단 국산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두 번의 도전 끝에 성공적으로 위성 궤도에 안착한 가운데, 관련 내용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개발본부에서 근무했던 전문가가 “우리나라도 누리호 발사를 통해서 발사체 선진국의 문턱을 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규복 충북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누리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