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옛날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있을때 일입니다.
병의원에 들리면 대개 원장실에서 커피를 시켜 마시던가,
소개할 약품이 있으면 열나게 폼나게 잘 설명해야 팔릴지 말지다.
환자가 왔다는 간호원{당시엔 전문대또는 대학 나온이를간호원,
중고교 나와 간호학원 나온이를 간호조무원이라했다}의 말에 뉜가 하고 봤더니 ,
나이 오십은 훨씬 넘긴 시골 아줌마 풍이다.
이 아줌마 그년세에 무얼 잘못 받아들여 덜컥 임신이 됐나보다.
낙태수술 ,유산을 시키러 왔는데...............
조금있다 들려온 말에 웃음이 나와 입 틀어 막고 있느라 얼매나 혼났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님 !!!!옷 안벗으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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